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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경제 / 2024-12-17 / LG전자 자사주 소각 / 빌라 소유주 무주택 인정 / 청약 1순위

by 지식스푼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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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7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까지의 국내외 증권 지수는 아래와 같았다.

지난 주말,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었음에도 이번주의 국내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탓으로 보이며, 안정이 되기까지는 계속 코스피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12.03 2,500.10  (+1.86%) 690.80  (+2.21%) 6,049.88 (+0.05%)
2024.12.04 2,464.00 ( -1.44%) 677.15 ( -1.98%) 6,086.49 (+0.61%)
2024.12.05 2,441.85 ( -0.90%) 670.94  ( -0.92%) 6,075.11 (-0.19%)
2024.12.06 2,428.16 ( -0.56%) 661.33  ( -1.43%) 6,090.27 (+0.25%)
2024.12.09 2,360.58 ( -2.78%) 627.01  ( -5.19%) 6,052.85 (-0.61%)
2024.12.10 2,417.84  (+2.43%) 661.59  (+5.52%) 6,034.91 (-0.30%)
2024.12.11 2,442.51  (+1.02%) 675.92  (+2.17%) 6,084.19 (+0.81%)
2024.12.12 2,482.12  (+1.62%) 683.35  (+1.10%) 6,051.25 (-0.54%)
2024.12.13 2,494.46  (+0.50%) 693.73  (+1.86%) 6,051.09 (0.00%)
2024.12.16 2,488.97 ( -0.22%) 698.53  (+0.69%) 6,074.08 (+0.38%)
2024.12.17 2,456.81 ( -1.29%) 694.47 ( -0.58%) NA

*등락률은 전일대비

 

오늘 확인한 첫번째 경제 소식은 LG 전자의 자사주 소각 소식이다.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지난 10월 중장기 사업 목표와 전략,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첫번째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에 이어 17일 보다 구체화된 추가 계획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내년 중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각 물량은 약 76만1000 주로, LG전자 전체 발행주식수의 0.5% 수준이다.
자사주 소각으로 전체 발행주식수가 감소하게 되면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하게 돼 주주가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추진 중인 인도법인 IPO(기업공개) 진행 상황도 이번 공시를 통해 설명했다. 지난 6일 인도법인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서류(DRHP)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제출했으며, 시장 상황과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최종 상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2030 미래비전’ 발표와 ‘인베스터 포럼’을 통해 홈,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주주환원 계획 외에도 사업 목표와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무적으로는 2030년 ‘7·7·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EV/EBITDA 멀티플 7배)’을 달성하고 LG이노텍을 제외한 연결 매출액 100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일회성 비경상 이익은 제외)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 또 투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기본(최소) 배당액 1000원 설정과 반기배당을 시작했다.
한편, LG전자는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이후 정해지는 내용에 대해서는 결정 즉시 수시로 시장과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자사주 소각과 하는 이유??
자사주 소각은  매입한 자사주를 시장에 다시 판매하지 않고, 영구적으로 없애는 행위를 말한다. 즉,  회사가 발행한 주식 일부를 다시 취득하여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주식의 총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만약 1억 주를 발행한 기업이 1,000만 주를 소각하면 총 주식 수는 9,000만 주가 되며, 이 나머지 9,000만 주의 주당 가치는 상승하게 된다. (=한 주당 순이익이 증가한다는 의미)
일반적으로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것은 시장에 "자사 주식이 저평가되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대표적인 주가 부양책 중 하나이다.

 

 

두번째 경제 소식은 현시점 얼어 붙은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청약 기준이 발표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수도권에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 이하 빌라를 한 채 보유한 사람도 청약에서 내일(18일)부터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8일 공포·시행된다.
그간 수도권에서는 전용 60㎡ 이하, 공시가격 1억6000만원 이하 아파트·비아파트 소유자의 경우 청약 때 무주택자로 인정받았다. 지방은 전용 60㎡ 이하,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인 경우로 제한됐다.
정부는 개정안에서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단독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무주택자 인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수도권에서는 전용 85㎡ 이하·공시가격 5억원 이하, 지방에서는 전용 85㎡ 이하·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개정 사항은 18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하는 아파트 단지부터 적용된다. 시행일 이전에 빌라를 구매했더라도 입주자 모집 공고 때 무주택 요건만 갖추면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입주 시점에 공시가격이 올라도 당첨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로써 향후 인기 지역 분양 아파트 청약에 더 많은 이들이 몰려들어 경쟁률이 커질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난 ‘8·8 대책’에서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무주택자 요건 완화를 담았다. 아파트 청약 때 빌라 소유자에게 불이익을 없도록 해 전세 사기와 역전세 여파로 위축된 빌라 수요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공급 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는 경쟁률이 지금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빌라 보유자들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 정책이 바로 내일부터 시행되는데, 시행된 이후의 청약 경쟁률이 실제 유의미하게 높아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03894

 

LG전자,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내년 중 약 76.1만 주 소각 추진

2차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내년 자사주 76만1000주 소각…전체의 0.5% 수준 인도법인 IPO 진행 상황도 설명 LG트윈타워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83740

 

내일부터 8억 빌라 집주인도 '무주택자'..청약 1순위 가능

수도권에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 이하 빌라를 한 채 보유한 사람도 청약에서 내일(18일)부터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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