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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주간 경제뉴스|10월 넷째 주 | 코스피 급등락·한국은행 금리 동결·주담대 금리 상승

by 지식스푼 2026.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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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스푼입니다.

이번 주 경제 뉴스에서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대출금리 상승, 그리고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가 주목받았습니다. 증시는 크게 흔들렸지만 수출은 강세를 보였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이슈 4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코스피 급락과 반등 반복…증시 바닥일까?

이번 주 국내 증시는 큰 폭의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코스피는 10월 19일 5,768.01로 마감한 뒤 20일 3.73% 하락했고, 21일에는 3.29%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22일 다시 3.52% 하락했고, 23일에는 0.30% 상승한 5,550.3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 초반과 비교하면 주간 종가는 약 3.8% 낮아졌습니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졌습니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앞으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미국의 물가와 금리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단기 반등만으로 증시가 바닥을 확인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투자 포인트: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무조건 저가 매수 기회인 것은 아닙니다. 기업 실적과 금리 전망, 외국인 수급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한국은행 기준금리 3.00% 동결…추가 인상 가능성은?

한국은행은 10월 2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습니다. 7월과 8월 연속 인상 이후 잠시 속도를 조절한 것입니다.

동결 배경에는 물가와 경기, 금융 안정에 대한 고민이 함께 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로 여전히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2%를 웃돌았습니다. 반면 수출과 설비투자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해서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흐름과 경기 상황, 가계부채와 주택시장 위험 등을 살펴 추가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생활 속 영향: 기준금리뿐 아니라 은행채 금리와 예금금리 등 시장금리도 대출금리에 영향을 줍니다. 기준금리가 그대로여도 대출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3.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코픽스가 오른 이유

주택 구매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출금리 상승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은행권이 발표한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는 3.43%로, 전월보다 0.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상승 폭은 2022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코픽스는 은행이 예금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때 부담한 비용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이를 기준으로 삼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6개월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64~6.04%로 조정됐고, 우리은행도 연 5.00~6.20%로 인상했습니다. 다만 실제 적용 금리는 개인의 신용도와 우대금리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체크 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금리 재산정 시점과 적용 금리를 확인하고, 신규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금리가 0.5~1%포인트 더 높아지는 경우까지 고려해 상환 부담을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반도체 수출 호조…경기 회복은 체감될까?

수출은 국내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축으로 떠올랐습니다. 정부의 10월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5% 증가했고, 반도체와 컴퓨터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8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3% 감소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도 줄어, 내수 회복이 고르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기회이자 위험입니다. 반도체 수출이 강하면 기업 실적과 경제성장에 긍정적이지만, 특정 산업에 성장이 집중되면 다른 업종이나 가계가 회복 효과를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계속 성장할지뿐 아니라 소비와 고용, 기업 투자로 온기가 얼마나 확산되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경제를 볼 때는 주가지수나 금리 하나만 따로 보기보다 수출·물가·금리·가계의 이자 부담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주에는 국내외 기업 실적과 금리 전망이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증시 수치는 2026년 10월 19~23일 종가 기준이며, 경제지표는 발표 시점에 따라 기준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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