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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4-02-13 / 오피스텔 거래량 감소 /아파트 전세가 상승국면 / 올해 부동산 전망

by 지식스푼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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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지나고 첫 개장일인 오늘, 2024년 2월 13일의 경제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오늘 증권지수는 아래와 같았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휴 전부터 시작하여 오늘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장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마 12일 약간의 보합세를 보였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2.01 2,542.46 (+1.82%) 798.73 (-0.06%) 4,906.19 (+1.25%)
2024.02.02 2,615.31 (+2.87%) 814.77 (+2.01%) 4,598.61(+1.07%)
2024.02.05 2,591.31(-0.92%) 807.99 (-0.83%) 4,942.81 (+0.32%)
2024.02.06 2,576.2 (-0.58%) 807.03 (-0.12%) 4,954.23 (+0.23%)
2024.02.07 2,609.58 (+1.3%) 811.92 (+0.61%) 4,995.06 (+0.83%)
2024.02.08 2,620.32 (+0.41%) 826.58 (+1.81%) 4,997.91 (+0.06%)
2024.02.09 NA NA 5,026.61 (+0.57%)
2024.02.12 NA NA 5,021.84 (-0.09%)
2024.02.13 2,649.64 (+1.12%) 845.15 (+2.25%) NA

*가격은 종가기준, 등락률은 전일대비 / 미국장은 개장 전

 

오늘 확인한 첫번째 경제 헤드라인 소식은 오피스텔 거래량 관련 소식이다.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3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전세 및 고금리, 아파트값 하락 등 직격탄을 맞으면서 투자수요 회복이 어려운 분위기다.
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2만6696건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6만3010건에서 2022년 4만3558건으로 하락한데 이어 2년 연속 거래량 감소를 보인 것이다. 전년대비 2022년엔 31%, 2023년엔 38% 감소했다. 지난해 월별 오피스텔 매매는 매달 2000여건 안팎에 그치며 반등할 조짐 없이 L자형의 저조한 모습을 이어갔다. 인천은 2022년 4549건에서 지난해 2277건으로 50%나 거래가 줄었다. 경기(-44%), 서울(-42%)은 40%이상씩 거래가 감소했다.
업계는 역전세 및 고금리, 집값 하락 등 복합적 요인을 꼽았다. 당초 오피스텔은 주거전용이 가능하고 소액 투자 및 월세수익 가능하다는 점을 이유로 집값 급등기엔 아파트를 대체할 자산상품으로 꼽혔다. 하지만 아파트값이 하락하면서 오피스텔값 역시 동반 하락했다. 더구나 전세사기 이슈에 오피스텔 임대차가 악용되면서 비 아파트 대신 아파트로 임차 수요가 옮겨갔다. 오피스텔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원활하지 않은 셈이다. 정부는 1.10대책을 통해 '올해 1월~2025년 12월' 준공된 소형 신축 오피스텔(전용 60㎡이하, 수도권 6억원, 지방 3억원이하)을 최초 구입할 경우 해당 오피스텔부터 세제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해 다주택 중과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기존 구축 소형 오피스텔은 향후 2년간 구입 후 임대등록(전용 60㎡, 수도권 6억원, 지방 3억원 이하 매입임대)해야 세제혜택(주택수 제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매물에 대한 혜택은 적은 셈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당분간 오피스텔 매매시장은 평년보다 저조한 거래가 예상된다"며 "다만, 1~2인 가구 증가 및 가구분화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이고 장기적으론 집값 호황기 또는 임대차 시장 가격 불안 시 오피스텔이 준주택으로 다시 선호되는 국면전환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아파트 전세 및 매매가 관련 올해 전망 기사가 있어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경제신문이 13일 부동산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입주량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함영진 직장 빅데이터랩장은 “설 연휴 이후에도 서울 입주 물량이 평년보다 현저히 적은 편”이라며 “전셋값이 평균 2~3%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지방에는 미분양 물량이 꽤 남아있고 입주량도 상대적으로 많아 수도권만큼 오름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윤수민 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도 “세종, 대구 등 입주 물량이 많은 지방 때문에 전국 평균 전셋값은 보합세를 보이겠지만 수도권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며 “월세가 이미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에 전셋값을 따라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집값 전망을 놓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집값 상승에 무게를 둔 전문가들은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소폭 반등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고준석 연세대 경영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000건에 이를 정도로 거래량이 살아나고 있다”며 “2분기 중 집값이 반등할 수 있다”고 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937건으로, 아직 거래 신고 기한(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이 남아있음에도 지난해 12월 거래량(1826건)을 웃돈다.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올해 집값은 오를 요인이 크지 않아 보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 침체기에는 가격이 급락했다가 추후 공급이 되지 않아 집값이 폭등할 우려도 있다”고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20만9351가구로, 2022년(38만3404가구)보다 45.4% 급감했다. 분양 물량은 19만2425가구로 2010년(18만2000여 가구) 후 가장 낮았다.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로는 금리와 PF 사태를 꼽았다. 윤수민 위원은 “올해까지는 금리가 가장 큰 변수”라며 “기준금리 외에도 실제로 받는 시중은행 대출금리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 등도 파급력 있는 변수라는 설명이다.
박원갑 위원도 “금리는 상반기 내 인하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6월 말까지 PF 부실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느냐가 부동산 심리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무주택자는 매수세가 위축된 상반기에 노려볼 만하다는 조언이다. 고준석 교수는 “자금 마련 계획이 확실하다면 당장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게 좋다”며 “금리가 본격 내리기 전인 1분기 중에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고성수 교수 역시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내 집 마련에 유리한 시기”라며 “PF 구조조정이 진행돼 시장이 안정화된 다음에는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41487

 

"오피스텔은 운다" 매매 거래량 전년대비 38% '급감'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3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전세 및 고금리, 아파트값 하락 등 직격탄을 맞으면서 투자수요 회복이 어려운 분위기다. 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47695

 

"설 연휴 이후 아파트 사도 될까"…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부동산 시장에서 설 연휴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꼽힌다. 명절에 한자리에 모여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난 겨울 관망했던 수요자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4월 총선(4월 10일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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