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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4-02-05 /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공개 / 원달러 환율 / 외국인 매수와 환율의 관

by 지식스푼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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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5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먼저 오늘의 증권지수는 표와 같았다. 오늘은 국내장이 소폭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1.29 2,500.65 (+0.89%) 819.14 (-2.16%) 4,927.93 (+0.75%)
2024.01.30 2,498.81 (-0.07%) 818.86 (-0.03%) 4,924.97 (-0.06%)
2024.01.31 2,497.09 (-0.07%) 799.24 (-2.40%) 4,845.65 (-1.61%)
2024.02.01 2,542.46 (+1.82%) 798.73 (-0.06%) 4,906.19 (+1.25%)
2024.02.02 2,615.31 (+2.87%) 814.77 (+2.01%) 4,598.61(+1.07%)
2024.02.05 2,591.31(-0.92%) 807.99 (-0.83%) NA

*가격은 종가기준, 등락률은 전일대비 / 미국장은 개장 전

 

오늘 확인한 첫번째 경제 헤드라인 소식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관련 소식이다.

2월 13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동(棟)’과 ‘거래 주체’까지 확대된다. 국토부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해 정보 공개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같은 층이어도 지하철역·편의시설과의 거리, 조망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만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다.
현재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1)거래 금액 2)거래 유형(직거래 또는 중개거래) 3)층 4)전용면적 5)계약일 6)등기일자 정보를 제공한다. 가령 A아파트 101동 15층이 5억원에 실거래됐으며, 매수자는 개인·매도자는 법인이라고 공개되는 식이다.

‘동’ 정보가 공개되면 수요자들이 실거래가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층’만 공개한다.
통상 아파트 단지 내에는 다른 가구보다 가격이 높은 ‘로열층’과 ‘로열동’이 있다. 예를 들어 한강과 인접한 단지 ‘아크로리버뷰’는 같은 층과 면적이어도 수억원까지 매매 가격이 벌어지기도 한다.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난다.
그러나 실거래가 정보에 ‘동’은 공개되지 않다 보니, 집값 하락기에는 비선호 동 매물이 거래됐음에도 집값이 내려간 것처럼 보이는 착시 효과가 일어났다. 반대로 상승기에는 비선호 동 매물이 계약된 이후 ‘로열동’ 매물이 거래되면 집값이 급격히 오른 것으로 잘못 해석될 여지가 있었다.
거래 주택이 특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 거래 정보는 등기 완료 시점에 공개된다. 또 동별 실거래가 공개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계약 체결분 중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된 건이다. 거래 주체를 공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주택 매입 가격(통상 감정가)과 시세 간 차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현재 아파트만 공개하고 있는 등기 여부 표기는 연립·다세대 등 빌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빌라 거래가 실제 완료됐는지를 알 수 있다. 지금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상가, 창고 등 비주거용 집합건물 지번을 ‘1** 번지’로 부분 공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체 공개한다.
토지임대부 아파트의 경우 비고란에 토지임대부임을 표기해 시세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거래 주체와 빌라 등기일, 비주거용 집합건물 지번 정보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 체결 분이다.

 

위처럼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정보가 확대된다면, 단지 내 위치에 따른 시세분석을 좀더 세밀하게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번째 소식은 원달러 환율 관련 소식이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힘을 잃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30원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겁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다시 한번 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엔화도 약세를 보이며 원/엔(100엔 기준) 재정환율도 약 2달 만에 800원대로 내려 앉았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2.6원)보다 8.2원 오른 1330.8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33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더니 1339.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후반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세에 힘입어 1320원대로 내린 바 있다.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저평가된 국내 회사들의 가치를 올리겠다고 하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매수에 나섰기 때문다. 외국인들은 달러를 원화로 바꾼 후 국내 주식을 매수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는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주말 사이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35만3000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18만5000명)를 2배 가까이 넘었다.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자 연준의 3월 조기 금리인하 피벗(정책기조 전환) 가능성은 감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3월 금리를 0.25%p(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전망은 15.5%로 집계됐다. 1주 전(46.2%)보다 30.7%p 낮아졌다. 반면 연준이 3월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은 같은 기간 52.9%에서 84.5%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파월 의장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보탰다. 파월 의장은 4일(현지시간) CBS '60분'에 출연해 '왜 금리를 인하하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실업률이 3.7%일 정도로 경제가 강하기 때문에 언제 금리 인하를 시작해야 할지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3월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의 속도와 폭도 시장의 예상보다 느리고 작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 때문에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5일 오전 1시(현지시간) 기준 104선 초반을 기록했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발표되기 전인 지난 2일 새벽 102선 후반에서 거래되던 것과 대비된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148엔선을 돌파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달러당 2엔 넘게 올랐다. 이에 원/엔 재정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이 마감하는 이날 오후 3시30분 898.24원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903.51원)보다 5.27원 내렸다. 약 2달 만에 원/엔 재정환율이 800원대로 내려온 것이다.
엔화는 서울 외환시장에서 직접 거래되지 않기 때문에 기준환율인 달러로 간접계산한다. 따라서 이날 달러 대비 원화 가치보다 엔화 가치가 더 크게 하락하면서 원/엔 재정환율이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위 기사를 읽고 외국인의 국내주식 거래와 환율의 관계가 궁금해서 추가적인 자료를 찾아보았다. 유용한 링크를 하기에 공유하니, 읽어보면 이해해 도움이 될 것이다.

https://ecodemy.cafe24.com/forexsp.html

 

[경제신문읽는법] - 환율과 주가의 관계는?

■ 환율과 주가의 관계는? 환율이 상승하면 주가가 뛸까?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늘어난다’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우리는 줄기차게 배워왔습니다. 만약 우리의 상식대로 환율이 뛰어서 수출

ecodemy.cafe24.com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87320

 

우리 아파트 ‘로열동’은 어디?...실거래가 층뿐 아니라 동까지 공개

개인·법인 등 거래 주체 정보도 공개 2월 13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동(棟)’과 ‘거래 주체’까지 확대된다. 국토부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통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95186

 

뜨거운 美고용시장에 원/달러 환율 1330원대 복귀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힘을 잃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30원대로 튀어 올랐다.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뜨겁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다시 한번 시장의 조기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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