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간경제

일간경제 / 2024-03-01 / 청년희망적금 일시납입 / 청년도약계좌 / 밸류업 ETF 알아보기

by 지식스푼 2024. 3. 2.
반응형

2024년 3월 1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공유일이라 주식장은 열리지 않지만, 2/21~2/29 동안의 증권지수 변화를 하기 표로 정리해 보았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2.21 2,653.31 (-0.17%) 864.07 (-0.24%) 4,981.80 (+0.13%)
2024.02.22 2,664.27 (+0.41%) 870.11 (+0.70%) 5,087.03 (+2.11%)
2024.02.23 2,667.70 (+0.13%) 868.57 (-0.18%) 5,088.80 (+0.03%)
2024.02.26 2,647.08 (-0.77%) 867.40 (-0.13%) 5,069.53 (-0.38%)
2024.02.27 2,625.05 (-0.83%) 853.75 (-1.57%) 5,078.18 (+0.17%)
2024.02.28 2,652.29 (+1.04%) 863.39 (+1.13%) 5,069.76  (-0.17%)
2024.02.29 2,642.36  (-0.37%) 862.96 (-0.05%) 5,096.27 (+0.52%)

*가격은 종가기준, 등락률은 전일대비 

 

3월 1일 확인한 경제기사 헤드라인 첫번째는 청년도약계좌와 만기되는 청년희망적금 관련 기사이다.

‘2년 만에 만기가 돌아온 청년희망적금을 어디로 옮겨야 할까?’ 청년들의 자산 증식을 위해 문재인 정부 때 출시됐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가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선보인 청년도약계좌부터 은행들이 앞다퉈 출시한 우대금리 적용상품까지 선택지도 넓어졌다. 2조원에 달하는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은행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년 만에 찾아온 적금 만기

2022년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로 만들어진 정책 상품이다. 매월 50만원까지 자유롭게 2년간 돈을 넣었다면 시중은행 이자는 물론 비과세혜택과 저축장려금까지 더해진다. 정부는 최대 연 9.5% 상당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청년희망적금에 몰린 자금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들이 만기가 돌아온 청년희망적금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뛰어든 이유다.
금융당국은 청년희망적금의 대안으로 청년도약계좌를 제시했다.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60개월)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탈자를 줄이기 위해 만기가 돌아온 청년희망적금 납입액을 청년도약계좌로 한꺼번에 옮기는 이들을 대상으로 총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청년 계좌 80세까지 간다”

다만 청년들 사이에선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자금이 묶여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권이 앞다퉈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는 이유다.
은행들은 2월에 우대금리를 내걸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청년 처음적금’에 이벤트 우대금리를 연 1.0%포인트를 제공키로 했다. 청년 처음적금은 기본 이율 연 3.5%에 우대이자율 연 2.0%, 첫 거래 또는 이벤트 우대이율 연 1.0% 적용시 최고 연 6.5%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청년희망적금 만기달성 고객 전원에게 오는 7월까지 이벤트 금리를 적용한다.
국민은행은 총 상품 판매 금액이 100억원을 넘길 경우 이자율이 연 3.40%에서 연 3.50%로 올라가는 공동구매정기예금에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에게는 연 0.5%포인트를 더해주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5조원 한도의 ‘IBK 2024특판중금채’를 출시하면서 연 0.2% 포인트 우대금리 조건 중 하나로 ‘가입시점에 IBK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 이력을 보유한 경우’를 넣었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내맘적금’ 가입자 중에서 청년우대적금 만기 고객에게는 최대 연 1.5%의 금리우대 쿠폰을 주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적금을 NH청년도약계좌로 전환하는 경우 다이슨 에어랩과 플레이스테이션 등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NH올원e예금 가입자에는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아직 연계 상품을 출시하지 않은 우리은행도 3월 중에 금리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 시중은행 개인고객담당 부행장은 “최근 주거래 은행의 개념이 희석되고 있지만 청년시절부터 거래한 은행을 나이가 들어서도 거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상생 금융 차원에서도 청년층에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대상자는 각 은행별 특징을 자세히 알아보고 갈아타기를 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경제 소식은 밸류업 ETF 관련 소식이다.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얼마나 많은데…한 번에 투자할 순 없나요?"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놓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번의 투자로 여러 밸류업 수혜 자금을 분산시켜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ETF는 연말 나올 예정이지만 자산운용사들은 일찍이 상품을 위한 전략 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ETF 발행사인 복수의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하반기 밸류업 ETF를 내놓을 방침이고, 지난달 26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ETF 개발'이 포함된 데 따른 조치다.
통상 금융당국은 규제를 개선하거나 새 정책을 마련할 때 가능한 많은 운용사들이 ETF를 출시할 수 있게끔 유도한다. 일례로 2022년 8월 말 자본시장법 시행령·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이 개정되자 그해 운용사들은 이른바 '단일종목 ETF'와 '만기매칭형 ETF'을 동시에 쏟아낸 바 있다.

큰손들 몰릴 밸류업 ETF, 어느 기업들 낙점될까

밸류업 지원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가치 개선노력과 성과를 투자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수'와 이를 기초로 삼는 'ETF'를 개발하기로 했다. 수익성과 시장평가가 양호하고 '기업 밸류업 표창'을 받은 기업들이 지수에 포함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PBR PER, ROE,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등의 핵심 투자지표를 두루 고려해서 종목을 추려낸다.
규정에 따라 ETF는 최소 10개 종목을 담아야 한다. 코리아 밸류업 ETF에는 최대한 많은 종목들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 ETF에 포함된 것만으로도 자칫 정책의 집중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는 만큼, 소수 종목에 투심이 몰리지 않게끔 그 범위를 최대한 넓힐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에 어느 기업들이 편입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수 산출기관인 한국거래소는 운용사들과 머리를 맞대 종목 편입 기준과 대상 종목을 확정할 계획이다. ETF의 주식 보유량이 크게 늘면 해당 주식의 가격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때문에 당국은 지수 개발 기한인 오는 9월까지 편입 기준이나 포함 종목들을 함구하겠단 방침이다. 지수(ETF)에 포함될 종목들이 유출되면 시장은 편입 주식들을 대거 사고 포함되지 않는 주식들을 팔고자 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정확히 몇 개 기업으로, 어느 기업으로 꾸려질지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며 "밸류업 표창을 받은 상장사를 우선 편입할 생각이며 설사 지수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1년 뒤 평가를 거쳐 새로 편입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TF가 출시되면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기관들의 자금도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출시 앞두고 운용사들 일본사례 '열공 중'

국내 주요 운용사들은 아직 하반기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세부사항들이 확정될 때까지 밸류업 정책 동향을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7일에는 거래소가 현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최한 '일본 JPX 지수의 산출과 성과 웹세미나에 대부분 운용사들이 참여했다. 우리 정책이 일본을 벤치마킹한 만큼 앞선 일본 사례를 꼼꼼히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운용사들은 저마다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지점을 고민 중에 있다. 거래소가 산출한 같은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운용사들은 지수사나 종목에 변화를 주기는 어렵지만, '패시브'와 '액티브' 등 지수를 얼만큼 따라갈지 여부 등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한 운용사 임원은 "당국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때까지 내부적으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직 기업들에 대한 '패널티'와 '인센티브' 등 대목이 모호한 상황이어서 기업들의 참여 여부가 불분명한 측면이 있다"며 "기업들의 참여여부가 결정돼야 수익률 판단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동향을 파악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보다 먼저 나온 일본판 밸류업 ETF의 수익률은 양호한 편이다. JPX 프라임 15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은 일본 다이와자산운용의 'iFreeETF JPX Prime 150'의 최근 약 한 달간의 수익률은 4% 수준인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도 일본과 동일한 수익률을 유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54806

 

만기 돌아온 청년희망적금 어디로?…이벤트 경쟁 나선 은행들

‘2년 만에 만기가 돌아온 청년희망적금을 어디로 옮겨야 할까?’ 청년들의 자산 증식을 위해 문재인 정부 때 출시됐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가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54763

 

"알주식 언제 다 사나요"…'밸류업 ETF'에 개미들 관심 집중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얼마나 많은데…한 번에 투자할 순 없나요?"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놓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번의 투자로

n.news.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