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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4-05-21 / 서울 아파트 거래량 / 전세가 상승 / 전세 매물 감소 / 이더리움 ETF / 비트코인

by 지식스푼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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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1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주의 미국장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피는 2720 선에서 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5.15 NA NA 5,308.15 (+1.17%)
2024.05.16 2,753.00 (+0.83%) 870.37 (+0.95%) 5,297.10 (-0.21%)
2024.05.17 2,724.62 (-1.03%) 855.06  (-1.76%) 5,310.13 (+0.13%)
2024.05.20 2,742.14  (+0.64%) 847.08 (-0.93%) 5,308.13 (+0.09%)
2024.05.21 2,724.18 (-0.65%) 846.51 ( -0.07%) NA

*등략률은 전일대비, 미국장은 개장 전

 

첫번째로 확인한 경제 소식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반대로 전세는 매물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어 관련 기사를 확인해 보았다. 

 

서울 아파트 매물 8만 건대 중반 적체…전세 물량은 2만 건 아래로 '품귀'
서울의 아파트 전세 매물은 씨가 말라 값이 오르고 매물은 쌓이기만 하는 양극화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을 보면, 이날 현재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8만3773건이다. 1년 전(6만3963건)에 비해 31.0퍼센트 급증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꾸준히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26일 7만 건(7만406건)을 돌파한 아파트 매물은 작년 11월 2일 7만9886건을 기록해 서울 아파트 매물 집계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바로 다음날에는 8만 건을 일시적으로 돌파(8만452건)하기도 했다.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던 아파트 매물은 올해 3월 6일(8만149건) 8만 건을 넘어선 후 현재까지 장기간 8만 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5일에는 8만 5595건을 기록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운 후 현재까지 8만 건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서울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택 소유주들이 호가를 높임에 따라 매물이 쌓이는 모습이다.
실제 아파트 거래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침체기 이전에 비해서는 부진하다. 지난 1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부동산플레닛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9016건으로 전 분기(5834건) 대비 54.5퍼센트 급증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가 3900건을 기록하며 2021년 8월(4065건) 이후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이번 부동산 장기 침체 시기 이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작년 10월 월별 기준 559건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 기록을 세운 후 최근 들어서는 월 평균 3000건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부동산 시장 상승기이던 2019년 서울의 아파트 월평균 매매 거래량은 6257건이었고 2020년은 6748건이었다.


반대로 전세 매물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전세 매물은 2만8897건으로 집계됐다. 전날(2만8877건)에 이어 이틀 연속 2만8000건대를 유지했으며, 이는 1년 전의 3만8499건 대비 24.9퍼센트 줄어든 수치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년여 전인 작년 5월 5일만 해도 4만 건이 넘었다(4만308건). 그러나 이후 3만 건대로 줄어들더니 4만 건대로 다시는 늘어나지 않았다. 줄곧 3만 건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던 전세 매물은 작년 10월 1일 2만 건대로 줄어든 후(2만9831건), 3만 건대 중반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3월 후반기 들어 3만 건대 초반 수준에서 3만 건을 오르내리는 수준으로 하락하는 모습이 관측된 후 4월 말부터는 2만 건대로 심심찮게 줄어드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전세 물건이 줄어들면서 전세 가격도 치솟고 있다. 지난 2020년 도입된 계약갱신청구권제가 4년 째 접어들어 전세 재계약 시기가 되면서 전세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시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아파트 매매 수요가 전세로 이동하면서 전세 가격 인상을 자극한 것도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 수요자의 기대 가격보다 높은 수준으로 아파트 매매 호가가 유지되면서 아파트 매수를 포기한 이들이 전세 시장으로 몰리고, 이에 따라 전세 가격은 더 오르는 모습이다.
아파트 전세 가격 상승세는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7퍼센트 올랐다. 이에 따라 아파트 전세 가격은 작년 5월 둘째 주 이후 52주째 줄곧 오르고 있다. 이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두번째는 비트코인의 한 종류인 이더리움 ETF 관련 기사가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 상승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했다. 증시에서도 가상자산 관련주가 모처럼 상승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일 대비 1010원(12.00%) 오른 9430원에 장을 마쳤다.
마찬가지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003530)도 5.14% 상승했으며, 대성창투(027830)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게임사 시프트업의 기업공개(IPO) 추진이라는 '쌍호재'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057680)도 2.77%, 티사이언티픽 대주주 위지트(036090)도 1.29% 상승 마감했다. 가상자산 관련주의 주가는 가상자산의 가격 흐름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이 9700만 원을 터치하며 '1억 원' 기대감이 정점에 올랐던 지난 3월 5일, 우리기술투자의 주가도 장중 1만 2380원까지 오르며 지난 2021년 11월 30일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5월초 가상자산 업계의 여러 악재에 비트코인이 8000만 원까지 떨어지자, 지난 2일 장 중 한 때 7780원까지 하락했고, 이후 8000원대에 머물렀다.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 거래소와 자산운용사에게 거래규칙변경 관련 신고서(19b-4 서류)를 수정 및 재제출하라고 통보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연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가능성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서 25%에서 75%로 급상승했다.
이같은 소식에 이더리움은 이날 17% 가량 급등해 단숨에 500만 원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도 5% 이상 급등하며 이날 한때 9800만 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라이언 왓킨스 전 메사리(Messari) 애널리스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다면 기관 투자자가 유입되며 가상자산 경제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거시 경제보다는 기술이나 성장에 관심이 많은 대규모 자본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32610

 

서울 아파트 거래 양극화…매물은 늘고, 전세는 줄고

서울 아파트 매물 8만 건대 중반 적체…전세 물량은 2만 건 아래로 '품귀' 서울의 아파트 전세 매물은 씨가 말라 값이 오르고 매물은 쌓이기만 하는 양극화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21일 부동산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52878

 

비트코인 관련株 모처럼 '활짝'…"이더리움 현물 ETF 기대감"[핫종목]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 상승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했다. 증시에서도 가상자산 관련주가 모처럼 상승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업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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