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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4-06-10 / 엔비디아 분할 / 엔비디아 주가 / 종부세 감소 / 종부세 중과세 알아보기

by 지식스푼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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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0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의 국내외 증권지수는 하기와 같았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경우 미국 증시 금리 인하 시기가 더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어 하락한 것으로 보였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6.03 2,682.52 (+1.74%) 844.72 (+0.56%) 5,290.05 (+0.24%)
2024.06.04 2,662.10 (-0.76%) 845.84 (+0.13%) 5,291.34 (+0.15%)
2024.06.05 2,699.50 (+1.03%) 850.75 (+0.58%) 5,354.03 (+1.18%)
2024.06.06 NA NA 5,352.96 (-0.02%)
2024.06.07 2,722.67 (+1.23%) 866.18 (+1.81%) 5,349.99 (-0.11%)
2024.06.10 2,701.17 (-0.79%) 864.71 (-0.17%) NA

*등략률은 전일대비, 미국장은 개장 전 

 

오늘 첫번째 확인한 경제 기사는 요즘 가장 핫한 미국주식인 엔비이다의 분할 소식이다.

주식 분할이 적용되는 첫 거래일을 맞은 엔비디아(NVDA)는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소폭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월가 분석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엔비디아의 전반적인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낙관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7일 뉴욕증시 폐장후 10대 1로 주식 분할이 발효됐다. 당일 종가는 1208.89달러였다. 금요일 기준으로 엔비디아를 보유한 주주들은 기존에 보유한 1주당 9주를 추가로 받게 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들어 144% 상승하였으며, 이는 같은 기간 S&P500 지수가 12%, 나스닥 종합지수가 14% 오른 것과 비교된다.
최근의 상승세는 주식분할 발표에 회사가 향후 2년간 출시할 새로운 AI칩을 공개하고 테슬라 같은 주요 고객이 엔비디아의 현재 세대 하드웨어를 구매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도움이 됐다. 지난 주 엔비디아는 시장 가치가 3조달러(4,131조원)을 넘어서면서 애플을 앞질렀다.
에버코어의 분석가 마크 리파치는 “엔비디아가 궁극적으로 S&P500에서 15%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S&P 500의 합산 가치가 44조 달러라고 볼 때 엔비디아의 시가 총액이 현재 3조달러의 두 배를 넘는 6조 6,0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한다는 추산이다. 이 전망은 각 컴퓨팅 시대에 지배적인 기업이 S&P 500에서 점점 더 비중이 커져온 미국 증시의 과거 경험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는 시장에서 특정한 컴퓨팅이 보통 15년~20년 지속되며 이 경우 각 컴퓨팅 시대에 창출된 가치의 80%를 포착하는 한 회사의 단일 생태계에 의해 지배된다고 지적했다. 즉 이 생태계는 일반적으로 독점 칩+소프트웨어+하드웨어 스택을 공급하는 단일 회사가 제공하며 그것이 현재의 컴퓨팅 시대에는 엔비디아라는 것이다. 

또 다른 에버코어의 전략가인 줄리언 이매뉴얼은 과거 주요 기술 주식이 분할되면 먼저 랠리를 한 후 분할 후 매도/변동성을 보였으며 이것이 새로운 세대에게 구매 기회를 새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2년전 아마존이 20:1 분할했을 때 분할 직전 상승했다가 분할 직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결국 추가로 80% 상승했으며 테슬라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423.85달러에 거래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랙먼데이 한달 전인 1987년 9월에 첫 주식 분할을 했으며 당시 0.26달러에 거래됐다.
이매뉴얼 전략가는 “5~8년전에 시작된 현 시대는 병렬처리’사물인터넷 시대로 부를 수 있고, 이 같이 단일 회사가 제공하는 생태계의 결과는 100배에서 1,000배 범위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식이며, 다음 컴퓨팅 시대가 시작될 때까지 최고 수익률이 완전히 실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에버코어의 기술분석 책임자 리치 로스는 엔비디아가 주당 1,000달러(분할후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1,500달러(현재 150달러)까지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두번째 소식은 종부세 관련 개편 소식이다.

지난해 다주택 등의 이유로 중과세율이 적용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자(법인 제외)가 전년보다 9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첫해 이뤄진 종부세 완화 세법 개정의 영향이 컸다. 다주택자 세 부담을 늘리기 위해 도입된 중과 체계가 사실상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국세청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 현황 자료를 보면, 2023년 개인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자(35만953명) 가운데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중과 대상자는 2597명이다. 1년 전 중과세율이 적용됐던 개인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는 48만3454명이었다. 1년 만에 중과 대상자가 99.5% 급감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개인 주택분 종부세 중과 대상자가 납부한 세액(919억6천만원)도 1년 전(1조8907억2천만원)에 견줘 95.1% 줄었다.

또한 종부세 중과 대상자와 세액의 감소폭은 같은 기간 일반세율 대상자와 세액 감소폭보다 훨씬 크다. 일반세율 종부세 대상자는 2022년 65만6천명에서 2023년 34만8천명으로 46.9% 줄었고, 세액은 6944억 2천만원에서 3644억 2천만원으로 47.5% 줄었다.
이런 변동에는 2022년 종부세법 개정의 영향이 크다. 보유 주택 공시가격을 합산한 뒤 누진세율을 적용하던 종부세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세법 개정을 통해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와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게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원화됐다. 다주택자의 투기 심리를 막기 위해 중과 체계를 도입한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첫해인 2022년 세법 개정에서 중과 대상자 기준을 좁히고 세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종부세 완화가 이뤄졌다. 우선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가 중과 대상자에서 빠졌고, 3주택 이상이더라도 과표(과세표준) 합산액이 12억원 이하인 경우 기본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과표 12억원을 시세로 환산하면 약 29억원(공정시장가액비율 60%·공시가격 현실화율 69% 기준) 수준이다. 이에 더해 과표 12억원 초과 3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중과세율도 3.6~6.0%에서 2.0~5.0%로 내렸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95193

 

엔비디아 분할 첫 날 하락 출발…월가, 장기전망 낙관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주식 분할이 적용되는 첫 거래일을 맞은 엔비디아(NVDA)는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소폭 하락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93096

 

종부세 중과세 1년 만에 99.5% 급감…다주택자 부담 사라져

지난해 다주택 등의 이유로 중과세율이 적용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자(법인 제외)가 전년보다 9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첫해 이뤄진 종부세 완화 세법 개정의 영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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