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간경제

일간경제/2023-11-02/주식시장전망/외국인 매수/김포서울편입

by 지식스푼 2023. 11. 2.
반응형

2023년 11월 2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주식시장에 대한 내용이다. 오늘 코스피는 2343.12, 코스닥은 772.84, S&P500 지수는 4237.86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약간 상승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 역시 10원 이상 하락하며 1340원대에서 마감했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에서 3조원 넘는 매도세를 보이며 주식 하락세를 주도했던 외국인은 오랜만에 매수세를 보였. 연준 행보를 놓고 시장이 ‘연말까지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해석함에 따라 주식시장은 일단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내년까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 상승세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뉴욕시장의 영향이 매우 크다. 코스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나스닥은 1일 1.64% 오른 13061.47 마감했다. 외국인도 오래간만에 매수세를 보이며 한국 주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각각 1404억원, 281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코스피에서 1조7270억원, 코스닥에서는 1090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왔다.

10월 중동정세 불안정성 증가 미국 국채금리 인상 등의 이유로 2300을 밑돌았고 코스피가 일단은 한숨을 돌린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미 연준의 행보가 계속해서 금리 동결 쪽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연말까지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확실히 제어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은 기술적 반등 과정에서 등락이 있더라도 향후 코스피는 2400선, 2500선을 향하는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3000선 회복과 같은 가파른 증세보다는 느린 우상향 속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증권은 보고서에서 “2024년 코스피는 올해 말 긴축에 대한 발작으로 증시가 패닉에 빠진 영향을 되돌리는 중립 이상의 주가 흐름 전개를 예상한다”며 “2024년 국내 증시가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설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키움증권은 “2024년 증시는 이전의 사이클과는 상이한 흐름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금리 불확실성 등이 상존하나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금융장세)과 실적 호전 사이클(실적장세)의 조합으로 국내 증시의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1분기 중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와 4분기 중 미국 대선 등을 주가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보았다. ‘1달러=1300원대’가 장기화하고 있는 환율의 경우에는 내년에 미 연준과 한국은행 모두 금리 인하를 고려함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교보증권은 “2023년의 강달러 영향이 되돌려지면서 원·달러는 1200원대에서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처럼 다양한 증권사 등에서 예측하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어떤 경로로서든 파악하고 민감하게 수집하는 것이 향후 주식 투자를 장기적 관점으로 이익을 내는데 주요해질 것이다.

두 번째로는 요즘 떠오르는 이슈인 김포의 서울 편입 관련 논의에 대한 내용이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상권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분위기는 차분하다고 한다. 김포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졌지만, 전반적으로 될지 하는 의구심에 관망세가 짙어서다.
이날 김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김포의 서울 편입은 정치권 이슈로 보는 분위기이다. 실제 가시화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라며 "실질적으로 서울 편입이 구체화하는 시기에 수요자들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포 지역 집값 역시 주춤하고, 거래량에도 큰 변화가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로 보면 최근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0월 2일 0.13% 상승에서 10월 9일 0%, 이후 10월 6일과 23일에 각각 -0.03%, -0.08%로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다만, 현지 주민들은 서울 편입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은 분위기라고 하는데, 이번 주 김포의 서울 편임을 위한 특별법 발의와 다음 주 김포시장과 서울시장의 비공개 회담 등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시가 오는 2025년까지 소각장 대체 매립지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 김포의 서울 편입 가능성을 높게 보는 견해도 있다.
김포의 또 다른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김포는 소각장 등 확실한 이슈로 다른 인근 지역보다는 (서울 편입에) 현실성이 있다고 본다"며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김포의 서울 편입 추진이 당장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김포의 서울 편입은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특별법과 주민 투표 등 만만치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더구나 장기간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 집값에 영향을 미치긴 어렵다"며 "부동산시장은 호황기가 아니기 때문에 호재에 따른 시장 민감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서울시 편입이 무산되더라도 과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등이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어떠한 부동산 관련 호재/악재가 실제 실거래가로 반영되기까지에는 그 주제가 뭔지에 따라 다르지만,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71101?sid=101

 

美 ‘비둘기파 행보’에 외국인도 매수세로… 코스피 1.81% 상승

美 연준 금리 동결에 ‘훈풍’ 코스피 41.56P↑ 2343.12 기록 삼성전자도 한때 7만원 선 회복 증권가, 연말까지 반등세 예측 “호재 반응하며 2500선 향할 것 2024년 더딘 우상향 속 변동 전망” 고금리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95311?sid=101

 

"서울시 김포구? 정치권 이슈일 뿐"… 집값·거래량 변화 없다

지난 1일 김포한강신도시 번화가인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상권에 위치한 부동산중개업소들의 분위기는 의외로 차분했다. 김포의 서울 편입 추진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졌지만,

n.news.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