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알아보기 #2 - 왜 미국 배당주인가 / 미국 배당주 특징

안녕하세요, 지식스푼입니다.

오늘은 배당주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배당주의 의미를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배당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배당주의 특징과 왜 많은 사람들이 미국 배당주는 하는지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배당주의 의미가 헷갈리신다면 이전 포스팅을 함께 참고해 주세요:)

 

 

1. 미국 배당주 특징

-대부분의 한국기업은 배당금을 1년에 한번 지급하는데 비해서, 미국 기업은 분기별로, 즉 3개월마다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현금흐름을 만들기 유리합니다.

-S&P 500 지수에 포함된 500여개의 상장기업 중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414개나 되어, 다른 나라 대비 그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미국은 자본주의의 특성이 두드러지는 나라이기 때문에, 주주 친화적입니다. 주주들의 대한 환원 아끼지 않고, 기업 성장의 목표로 삼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국내 배당에 비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미국의 경우 대다수 기업은 전문경영인이 운영하고, 오너는 기업 지분 보유와 배당을 통해서 이익을 공유합니다. 또한 미국 주식시장에는 고배당주와 배당성장주가 공존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본인의 성향과 필요에 맞게 또는 투자 환경에 따라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2. 배당주 관련 용어 정리

-주당순수익 (EPS): 기업 실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주식 1주당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해냈는지를 의미한다.

-인컴 (Income) : 채권의 이자수익과 주식의 배당수익 등을 가리키는 용어로, 보유 채권-주식의 가격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 정기적으로 지급된다.

-배당성향: 순이익 가운데 배당금으로 지급된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

 

다음 시간부터는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는 미국기업들에 대해 하나씩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