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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일간경제 / 2023-12-11 / 원달러환율 / 달러 / 금투자 / 골드바 / 금통장

by 지식스푼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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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월요일에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금융지수를 먼저 살펴보면, 코스피는 2,525.36, 코스닥은 835.25, S&P 500은 4,604.37로 금요일과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자 확인한 경제 소식으로는 환율에 대한 소식이 있었다. 

원·달러 환율이 1,310원 중반대로 올라 마감했다. 강한 미국 고용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을 밀어 올렸다.
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06.8원)보다 9.7원 오른 131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9.2원 오른 1316.0원에 개장하였으며, 개장 직후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환율은 오후 2시경 1,320.1원을 터치하며 1,32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장 마감이 가까워질 무렵부터 환율은 상승 폭을 좁히며 1,310원 중반대로 내려와 마감했다.
지난달 미국 고용이 여전히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그간 시장을 지배했던 내년 금리 조기 인하 기대는 줄어 들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11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9만9000만개 증가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9만개)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였고, 직전 달인 10월(15만개 증가)을 크게 상회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28분 기준 104.0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103에서 104로 오른 것이다. 달러 강세에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로 모두 상승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작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패드 시계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3.7%로, 지난주 65% 수준보다 낮아졌다.
국내은행 딜러는 “1320원에서 교섭(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막판에 소폭 밀리며 마감했지만 달러 매수 우위였다”며 “FOMC에 앞서 소비자물가가 큰 폭 하락한다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완화적인 발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짝 꺾이긴 했지만 문제지, 피벗(정책 전환) 자체는 변함없을 것으로 보고 이번 주 환율은 아래쪽으로 좀 더 열려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0억원대를 순매수하지만 코스닥 시장에선 5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75억7300만달러로 집계됐다.


두 번째로는 금값에 대한 소식을 가져왔다. 최근 들어 금값이 이미 많이 올랐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기가 끝나면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4일 금 1g당 가격은 장중 8만791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2014년 3월 24일 KRX 금 시장이 문을 연 뒤 가장 높은 가격이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금은 지난달 KRX에서 1223㎏ 거래돼 지난 4월(1386㎏) 이후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값이 치솟았던 지난 4일에는 하루 동안 약 150억원어치에 이르는 172㎏이 거래됐다.
금 선호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는 지난 3일 금 1온스가 2136달러에 팔려 3년 4개월 전 기록(2020년 8월 7일·2073달러)을 갈아치웠다.
개인이 금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금 통장’ 개설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시중은행 모두 금 통장을 팔고 있다. 금 통장을 만든 뒤 돈을 넣으면 은행에서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사 적립해 준다. 금 현물이나 시세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금 통장은 입·출금이 편리하고 0.01g 단위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매매 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하고 수수료도 발생한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골드바’를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은행이나 증권사, 한국조폐공사 등에서 골드바를 직접 살 수 있다. 골드바를 사면 보유세와 상속세, 배당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골드바는 상품으로 취급돼 살 때 10%의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구매처에서 약 5%가량의 수수료도 뗀다. 단순히 계산했을 때 금값이 15% 이상 오르지 않는 한 시세 차익을 누리기 힘든 구조다.
KRX를 이용해 금 현물을 살 수도 있다. 금 현물을 KRX 장내 거래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어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전용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한 부분이다. 실물로 찾을 때는 부가세가 부과된다.
세 번째로는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증권사 계좌만 있으면 거래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국내 상장 금 ETF는 매매 차익에 배당세가 부과된다.
금 ETF는 최근 금 시세 급등기 개인 투자자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상품이기도 하다. 한국투자신탁이 출시한 국내 유일 금 현물 ETF인 ‘ACE KRX 금 현물 ETF’는 지난 6일 순자산이 1020억원까지 불어났다. 지난해 말 금 현물 ETF 순자산은 430억원에 불과했는데 올해 들어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원자재 ETF 순자산 증감률은 평균 3.8%에 그쳤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35803?sid=101

 

美강한 고용에 ‘달러 매수’…환율, 1310원 중반대로 상승[외환마감]

원·달러 환율이 1310원 중반대로 올라 마감했다. 강한 미국 고용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을 밀어올렸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서울외국환중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58793?sid=101

 

벌써부터 ‘골드러시’… 간편투자는 ‘금 통장’ 비과세 원하면 ‘KRX’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투자자는 ‘금’으로 시선을 돌린다. 금리 인상기가 끝나면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며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하다. 금값은 이미 고공 행진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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