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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3-12-04 / LS머트리얼즈 / 공모주 / IPO / 기업공개

by 지식스푼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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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12월, 2023년 12월 4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금융지수를 살펴보면 코스피는 2,514.95, 코스닥은 828.52, S&P500은 4 셋 다 소폭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오늘 확인한 첫 번째 기사는 바로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인 LS 머 트리 얼 주게 관한 기사이다.
이달 12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LS 머 트리 얼지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LS 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64.5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0%인 365만625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집계 결과 총 42억5771만270주가 접수됐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12조7731억원이 모였다.

최근 ‘파두 사태’로 IPO 시장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LS 머 트리 얼지가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앞서 LS 머 트리 얼지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96.8대 1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 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확정하면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에는 총 2025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최근 이뤄진 대기업 기업공개(IPO)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참여 건수의 96.32%에 해당하는 1990곳이 공모가 상단보다 높은 단가를 제시했다.
2021년 LS엠트론의 최고 커패시터 사업 부문이 물적으로 나눠 설립한 후 LS전선 계열로 편입된 LS 머 트리 얼지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수혜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주력 제품인 최고 커패시터와 알루미늄 소재·부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고 커패시터는 전기차, 로봇,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 적용된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방전 시간이 짧고 사이클 수명이 길며 효율도 높아 주로 풍력발전기 제어시스템, 무정전전원 공급장치(UPS), 무인 운반차(AGV)에 활용된다.
또한 전기 자동차, 가전, 전선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 부품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LS 머 트리 얼지는 미국 알루미늄 협회가 신소재 능력을 인정하고 부여하는 알루미늄 합금 신소재 고유번호 3개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유일한 사례다.
홍영호 LS 머 트리 얼지 대표는 “상장 후 탄소 중립 가치사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LS 머 트리 얼지는 오는 6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12일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해당 기사에 더불어 오늘은 공모주와 IPO(기업공개)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먼저 IPO란 Initial Public Offering 의 줄임말로, 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 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그 주식을 법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주식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팔고 재무 내용을 공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기업이 처음으로 재무제표를 공개하고 주식시장에 상장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깊게 들어가면 분리되는 개념이기는 하다). 보통 기업이 IPO를 하면 대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하며, 사업 확장의 의미를 가지게 되며, 처음 상장이 되는 기업의 주식 '공모주'라고 한다.


IPO, 즉 기업공개를 하는 과정은 크게 5가지 정도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로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신청하고 일반적으로 특정 증권사가 주관하여 해당 기업의 IPO를 총괄한다.
두 번째로 한국거래소에 심사를 받는데, 기업의 매출액과 순이익, 상장 예정 주식 수 등을 제출하여 예비 심사를 받고 이를 통과하면 증권사가 해당 기업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
세 번째는 제출된 증권신고서를 통해 수요를 예측한다. 먼저 일반투자자들이 아닌 기관투자자들이 먼저 청약을 진행하여 경쟁률을 파악하고 공모가격을 확장하게 된다. 그다음으로 일반투자자들이 청약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를 일반청약(공모주청약)이라고 한다.
그다음 주식을 배정하는데, 배정하는 방법에는 크게 균등 배정과 비례 배정으로 나누어진다.
마지막으로 배정 수량이 확정되고 배정 수량을 제하고 청약에 사용했던 최소 증거금을 환불해 준 후 주식시장에 상장이 되는 것이다.

대부분 공모주라 함은 사람들이 무조건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꼭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경우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 때문에 수익을 벌 수 있으나 상장 첫날의 주가가 공모주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 하기 위해 청약에 참여하기 전 관련 기업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경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IPO에 대한 정보는 각 증권사 홈페이지 또는 Dar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31890?sid=101

 

LS머트리얼즈, 일반청약 경쟁률 1165대 1…증거금 12.7조 몰려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LS머트리얼즈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

n.news.naver.com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6686&cid=43667&categoryId=43667

 

기업공개

기업이 일정 목적을 가지고 자사의 주식과 경영내용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정 규모의 기업이 상장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외부 투자자들에 대한 첫 주식공매를 말한다. | 외국어 표기 | Initia

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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