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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일간경제 / 2024-08-19 / 미국 환율 하락 원인 / 환율 급락 / 원달러 환율

by 지식스푼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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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4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의 국내외 지수는 아래와 같았고, 국내 지수는 지난주와 다르게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한 모습이었다.

반대로 미국 증권 지수는 일주일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8.09 2,588.43 (+1.24%) 764.43 (+2.57%) 5,344.16 (+0.47%)
2024.08.12 2,618.30 (+1.15%) 772.72 (+1.08%) 5,344.39 (+0.00%)
2024.08.13 2,621.50 (+0.12%) 764.86 (-1.02%) 5,434.43 (+1.68%)
2024.08.14 5,644.50 (+0.88%) 776.83 (+1.56%) 5,455.21 (+0.38%)
2024.08.15 NA NA 5,543.22 (+1.61%)
2024.08.16 2,697.23 (+1.99%) 786.33 (+1.22%) 5,554.25 (+0.20%)
2024.08.19 2,674.36 (-0.85%) 777.47 (-1.13%) NA

*등략률은 전일대비, 미국,장은 개장 전 

 

오늘 확인한 주요 경제 헤드라인 소식은 바로 미국 환율의 하락 소식이다.

환율이 급락하면서 1330원대에 진입한 가운데 증권가는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3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1% 하락한 1331.0원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하순 이후 처음이다.
아이엠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전고점이었던 지난 8월 8일 달러-원 환율이 1377.2원이었음을 감안하면 40원 가까이 급락한 것"이라며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급격히 개선된 상황이 아님에도 원화 가치만 유독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환율 급락의 배경으로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감 △미 대선 리스크 완화 △한-미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 완화 △위안화 강세 △달러 포지션 정리 등을 지목했다.
박 연구원은 "7월 물가지표 안도감과 더불어 주택지표 부진 등 일부 실물지표 둔화는 미 연준이 연내 2차례가 아닌 3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면서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파월의장이 잭슨 홀 미팅에서 금리인하와 관련한 강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고 했다.
이어 한때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촉발된 트럼프 트레이드 및 트럼플레이션 리스크가 완화된 것, 한은의 금리인하가 최소 10월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며 단기적으로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 폭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대감, 중국이 내수부양 강도를 높이면서 위안화 강세가 나타났고 원-위안 동조화로 이어졌다는 점을 거론했다.
박 연구원은 "그 동안 원화 추가 약세 심리로 확대되었던 달러 롱 포지션이 환율의 급락으로 포지션 조정이 이뤄지고 있음도 달러-원 환율의 급락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마치 8월초 엔 약세 포지션 정리에 따른 엔화 가치 급등과 유사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다만 환율의 추가적인 급격한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달러 약세를 견인 중이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유로 및 일본 경제에 비해 견조하다"면서 "이는 달러화 약세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며 무엇보다 유로 및 엔화의 경우 자체적인 강세 재료가 미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원화역시 추가 강세의 재료가 빈약한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경제 펀더멘탈 회복세가 미약하고 수출경기 역시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다만 중동 휴전 협정 타결 등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경우 단기적으로 원화 추가 강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이 연말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지만 급격한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라며 "달러 포지션 정리에 따른 수급 요인이 마무리된다면 달러-원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단기적으로 잭슨 홀 미팅 결과가 환율 흐름에 중요한 변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75876

 

환율 하루만에 20원 급락…갑자기 왜? [장 안의 화제]

※ 한국경제TV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 원·달러 5개월만에 1330원대…20원 급락 달러 대비 원화환율이 5개월 만에 133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하루 만에 무려 20원이 급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29406

 

환율 급락 1331.0원...증권가 "달러 포지션 정리 가능성"

환율이 급락하면서 1330원대에 진입한 가운데 증권가는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 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3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1% 하락한 1331.0원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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