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간경제

일간경제 / 2024-08-26 / 원달러환율 / 1310원 / 미국 금리 인하 / 미국 금리와 환율의 관계

by 지식스푼 2024. 8. 27.
반응형

2024년 8월 26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오늘을 포함한 지난 주 국내외 지수는 아래와 같았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8.16 2,697.23 (+1.99%) 786.33 (+1.22%) 5,554.25 (+0.20%)
2024.08.19 2,674.36 (-0.85%) 777.47 (-1.13%) 5,608.25 (+0.97%)
2024.08.20 2,696.63 (+0.83%) 787.44 (+1.28%) 5,597.12 (-0.20%)
2024.08.21 2,701.13 (+0.17%) 779.87 (-0.96%) 5,620.85 (+0.42%)
2024.08.22 2,707.67 (+0.24%) 773.47 (-0.82%) 5,570.64 (-0.89%)
2024.08.23 2,701.69 (-0.22%) 773.26 (-0.03%) 5,634.61 (+1.15%)
2024.08.26 2,698.01 (-0.14%) 766.79 (-0.84%) 5,616.84 ( -0.32%)

*등략률은 전일대비, 미국,장은 개장 전 

 

오늘은 최근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에 따른 환율 변화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지난주 후반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가 임박했음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도래했다”며 “금리 인하 시기와 폭은 향후 입수되는 경제 지표, 경제 전망, 리스크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준의 통화정책 우선 순위가 물가안정에서 고용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 2%를 향해 순항하고 있고, 노동시장은 더 이상 과열 상태가 아니다“라며 ”노동시장 악화를 막기 위해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시장에선 파월 의장이 ‘빅컷’(50bp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부에선 연준 인사들이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 사용하던 ‘점진적’, ‘체계적’과 같은 용어를 파월 의장이 사용하지 않다는 점에서 빅컷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벗(통화정책 전환) 선언으로 인해 달러인덱스는 100선까지 내려오며, 지난해 7월 중순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 대비 엔화는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로, 올해 중에 엔화 가치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한국은행은 8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집값 상승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향후 금리 인하를 단행하겠지만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하며, 인하 기대를 낮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은이 이달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과의 정책금리 역전 폭도 줄어드는 것이 유력해졌다. 미국이 금리를 내려 한미 금리차가 축소되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음 금통위는 오는 10월과 11월로 예정돼있다. 이 점도 원화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9월에 미국 고용지표가 안정되고, 빅컷 기대감도 커진다면 연내 환율은 1200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1200원까지 환율이 하락할 재료가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하반기 환율 전망에 대해 국내은행의 한 딜러는 “빅컷 기대감이 확실히 커지긴 했지만 시장의 기대감이 다소 과도한 것 같다”며 “고용지표가 악화되지 않고 미국 경기 침체 리스크가 커지지 않는다면 연내 1200원대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빅컷까지 한다면 1300원 이하로 하락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현재로써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9월 초에 나오는 8월 미국 비농업고용 지표가 빅컷 인하를 끌어낼 만큼 악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현재로써 환율이 1320원 아래로 내려가기는 모멘텀이 부족하다. 따라서 달러화는 소폭 반등하며 환율도 소폭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 목표가 물가에서 고용으로 전환됐다는 것을 공식 선언하면서 다음달 초 발표될 8월 고용 보고서 결과가 빅컷 가능성과 이에 따른 달러 추가 하락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금리와 환율의 상관관계

일반적으로 미국 금리가 낮아지게 되면, 해외투자자본이 미국으로부터 빠져나오게 됩니다. 금리가 낮아서 다른 투자처를 찾기 때문입니다. ( 글로벌 투자 자본은 금리가 낮은 나라보다 금리가 높은 나라에서 유통하는 자산이 투자 수익을 얻는 데 유리합니다.) 이로써 달러 약세의 현상이 생기게 되고, 샹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원화는 강세가 되어 원달러 환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원달러 환율과 금리, 물가와의 관계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알아보는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20608

 

환율 1300원 아래…美빅컷 여부에 달렸다

원·달러 환율이 약 5개월 만에 1310원대로 내려갔다.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강한 금리 인하를 시사한 영향이다. 다만 환율이 추가 하락하며 연내 1200원

n.news.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