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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일간경제 / 2024-10-22 / 디딤돌 대출 규제 / 미국 대선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

by 지식스푼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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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2일의 주요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지난주를 포함한 오늘의 국내외 증권 지수는 아래와 같았다. 최근 일주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대부분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닥의 

Date KOSPI KODAQ S&P500
2024.10.10 2,599.16 (+0.19%) 775.48 (-0.35%) 5,780.05 (-0.21%)
2024.10.11 2,596.91 (-0.09%) 770.98 (-0.35%) 5,815.03 (+0.61%)
2024.10.14 2,623.29 (+1.02%) 770.26 (-0.09%) 5,859.85 (+0.77%)
2024.10.15 2,633.45 (+0.39%) 773.81 (+0.46%) 5,815.26 (-0.76%)
2024.10.16 2,610.36 (-0.88%) 765.79 (-1.04%) 5,842.47 (+0.47%)
2024.10.17 2,609.30 (-0.04%) 765.06 (-0.10%) 5,841.47 (-0.02%)
2024.10.18 2,593.82 (-0.59%) 753.22 (-1.55%) 5,864.67 (+0.40%)
2024.10.21 2,604.92 (+0.43%) 759.95 (+0.89%) 5,853.98 (-0.18%)
2024.10.22 2,570.70 (-1.31%) 738.34 (-2.84%) NA

*등락률은 전일대비

 

오늘의 주요 경제 소식으로 디딤돌 대출 규제 관련하여 다뤄보고자 한다.

최근 정부는 거듭된 대출규제에도 집값이 쉽게 하락하지 않고, 금리 인하로 인한 추가 상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인지 서민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을 규제한다는 발표를 내놓았다.

갑작스러운 추가 규제에 여론이 매우 안좋은 목소리를 내자, 모레(24일) 종합 국정감사를 앞둔 국토교통부가 디딤돌 대출 규제 내부검토를 진행중이라고 한다.'말 바꾸기 기습 규제' 이후 여론이 악화되자 시행은 즉각 미뤘지만, 철회 압박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분위기상 '철회'에 무게가 실리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철회한다면 무책임하고 즉흥적인 정책 결정임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에 KB국민은행은 14일 조치 시행, 17일 21일로 시행 연기, 18일 잠정 연기 등 일주일도 안 돼 세 차례나 방향을 틀어야 했다.
겉으로는 정책대출은 유지하겠다고 하고 뒤에서는 서류 한 장 없이 은행에 구두 지시를 한 점도 두고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갑작스런 가계부채 관련 정책 변경이 되풀이된 것도 반발 강도를 높이는 이유가 됐다. 정부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연기했고, 은행권에 대출 옥죄기를 사실상 압박했다. 양씨는 “남은 건 불안과 불만밖에 없다. 서민을 위한다는 건 순전히 말뿐”이라고 했다.
정책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상황에서 정책 당국의 책임 있는 해법이 절실한 상황이다.

 

두번째 경제 소식은 얼마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국내 증시, 코스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련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증권가에서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당분간 예측 불허의 변동성 장세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급부상, 반도체 업황 악화 등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금리 인하 국면에서 혜택을 받을 종목과 글로벌 무역 분쟁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낼 업종에 투자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22일 서울경제신문이 5대 증권사(삼성·미래에셋·NH·한국·KB)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증시 긴급 진단을 의뢰한 결과 당분간 국내 증시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요 원인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상, 정보기술(IT) 산업 경쟁력 약화 등을 꼽았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2%까지 올라 체력이 약한 국가들은 고금리에 대한 단기적인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분류 기준 한국의 IT 업종은 주당순이익(EPS)이 6.5% 감소했다”면서 “같은 기간 미국과 대만이 1.5%, 4.4%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고 전했다.
센터장들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 달러 가치도 덩달아 상승해 국내 기업들은 수출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유리해진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대선 영향으로 이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트레이드’로 ‘환율 상승→수출 기업 수혜’라는 투자 논리가 작용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센터장 역시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고관세 정책으로 2019년 우리나라 수출이 3년 만에 역성장했다”며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대미 수출뿐만 아니라 미중 갈등으로 대중 수출에도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달러가 이미 많이 올라 외국인투자가 입장에서 환차손 우려가 커졌고 해외 수요가 둔화돼 매출 증대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수입 원재료 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센터장들은 전력 기기, 방산, 헬스케어를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 지목했다. 다만 대선 전까지 공격적 매수는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만약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2차전지도 반기적인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미국의 탈중국 전략으로 상승 폭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오 센터장은 “대외 악재들이 이미 국내 증시에 선반영돼 주가가 싸졌지만 그럼에도 대선 전까지는 공격적으로 저가 매수를 할 필요는 없다”며 “트럼프나 해리스나 모두 약달러를 주장하고 있어 약달러에 대한 대안으로 금과 비트코인을 주목해볼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김 센터장은 “코스피가 저항선을 뚫기 위해서는 결국 반도체와 IT 업종에 대한 펀더멘털(기초 체력) 우려가 해소돼야 할 것”이라며 “4분기 중반쯤부터는 금리 인하 효과가 확인되고 대선 불확실성도 해소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수혜주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센터장들은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에서의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에 속한 기업들의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센터장은 “금리 인하 초기에는 경기 모멘텀이 강하지 않아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 포트폴리오를 짤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윤 센터장은 “주식 비중 확대가 유효하나 여전히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 기업의 이익의 질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07074

 

디딤돌 규제 해? 안 해?…누더기 정책, 신뢰 '뚝'

서민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규제 시행이 잠정유예됐지만 논란은 진행형입니다. '아침에 바뀌고 저녁에 고쳐지는' 정책에 대출자들의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즉흥적이고 무책임한 정책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05715

 

트럼프 급부상에 코스피 휘청…"美대선까지 시계제로"

증권가에서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당분간 예측 불허의 변동성 장세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급부상, 반도체 업황 악화 등이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

n.news.naver.com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9414177&code=11151100&cp=nv

 

디딤돌 대출 안 줄인다더니… 서민들 ‘오락가락 정책’ 분통

“도대체 이게 몇 번짼가. 이래서 정부를 신뢰할 수 있겠나.” 12월 입주를 앞두고 디딤돌 대출을 받으려던 양모씨는 며칠 전까지 지옥과 천국을 오갔다. 디딤

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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