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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5-06-10 / 국민평형 변동 / 국민평형의 정의 / 테슬라 로보택시

by 지식스푼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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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0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5월의 마지막 주 부터 오늘까지의 경제 지수 현황은 아래와 같았다.

최근 2주간은 국내, 국외 지수가 모두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시장이 따듯해지고 있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Date KOSPI KOSDAQ S&P500
2025.05.26 2,644.40 (+2.02%) 725.27 (+1.30%) NA
2025.05.27 2,637.22 (-0.27%) 727.11 (+0.25%) 5,921.54 (+2.05%)
2025.05.28 2,670.15 (+1.25%) 728.79 (+0.23%) 5,888.55 (-0.56%)
2025.05.29 2,720.64 (+1.89%) 736.29 (+1.03%) 5,912.17 (+0.40%)
2025.05.30 2,697.67 (-0.84%) 734.35 (-0.26%) 5,911.69 (-0.01%)
2025.06.02 2,698.97 (+0.05%) 740.29 (+0.81%) 5,935.94 (+0.41%)
2025.06.04 2,770.84 (+2.66%) 750.21 (+1.34%) 5,970.81 (+0.58%)
2025.06.05 2,812.05 (+1.49%) 756.23  (+0.80%) 5,939.30 (+0.01%)
2025.06.10 2,855.77 (+1.55%) 764.21 (+1.06%) 6,011.09 (+0.09%)
2025.06.11 2,871.85 (+0.56%) 771.20 (+0.91%) NA

 

오늘 다룰 첫번째 경제 소식은 바로 국민평형이라는 것에 대한 재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중산층 실수요자가 전통적 '국평'으로 불리던 84㎡ 대신 소형 평형인 59㎡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는 아파트 면적에 대한 단순한 취향을 넘어 고분양가와 고금리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집'을 찾으려는 생존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1~4월 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거래량은 전용 59㎡(41~60㎡)가 3544건, 전용 84㎡(61~85㎡)가 3586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거래량 격차는 크지 않지만 소형 평형의 증가세가 더 가파르다. 작년 같은 기간(2024년 1~4월)에는 전용 59㎡가 월평균 1835건, 84㎡는 2159건 거래되었다. 전통적으로 중형 면적이 중심이었던 시장에서 소형 평형의 거래 활력이 오히려 더 강해진 셈이다.
청약시장에서도 59㎡의 인기는 두드러진다.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전국 전용 59㎡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3.34대 1로, 같은 기간 전용 84㎡(12.97대 1)보다 약 1.8배 높았다. 전용 59㎡의 경쟁률은 지난해 3·4분기부터 올해 1·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전용 84㎡를 앞지르며 지속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수요 재편의 결과라고 진단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 84㎡가 중산층의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59㎡가 실수요자에게 더 현실적인 선택지"라며 "가격, 관리비, 환금성 측면에서 소형 평형 선호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 59㎡가 새로운 국민평형으로 떠오른 건 인구 구조의 변화 때문이 큰 것 같다. 전용 84㎡가 국민평형이 된 건 1970년대 정부가 전용 85(25.7) 이하를 국민주택 규모로 규정한 게 시초였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당시 정부는 1970년 국내 평균 가구원 수(5.2) 1인당 최저 주거면적(5)을 곱한 값(26)을 국민주택 규모의 상한선으로 정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후 저출산과 가구 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2023년 기준 국내 평균 가구원 수는 2.2명으로 떨어졌다. 전용 84㎡짜리 집이 필요한 가구 자체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설계 혁신에 힘입어 실제 사용하는 면적이 늘어난 점도 전용 59m2의 인기가 늘어난 요인이다

 

·=> 실제 체감도 요즘에는 59m2 이 조금씩 보편화 되고 있다고 느껴진다. 실제로 전용 84m2 보다 59m2의 평단가가 더 높은 단지도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 사실상 가장 큰 요인은 기사 내용처럼 출생률 하락에 따른 가구의 축소가 아닐까 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아이가 있다면 전용 84m2를 선호하게 되는 것은 여전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선호되는 평형 수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ex. 학군지와 비학군지 등)

부동산을 투자재로써도 보는 시각이 예전보다 많아진 것도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는 데 59m2 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

 

두번째 경제 소식은 최근 트럼프와 냉전을 버린 일론머스크의 로보택시에 관련한 내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가 약속한 테슬라의 이달 중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우려 속에 한 때 282.85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두 사람이 극한의 설전을 벌이며 테슬라 주가가 14.3% 폭락했던 지난 6일 종가 284.70달러보다도 낮은 것이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최저가에서 빠르게 반등하며 전 거래일 대비 4.6% 오른 308.5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 중 기자들에게 머스크와 관련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였고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두 사람의 갈등이 봉합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와 대화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다"면서도 그와 대화하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고 "그는 나와 얘기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로스엔젤레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는 등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누그러진 태도를 보였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에 '매수' 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들은 전체의 채 절반이 안 된다. 총 55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27명이 '매수' 의견으로 가장 많지만 17명인 '보유' 의견과 11명인 '매도' 의견을 합하면 '매수' 의견보다 한 명이 더 많다.
테슬라의 '매수' 의견 비율은 대형 기술주 사이에서 가장 낮은 것이며 S&P500 기업들의 평균 '매수' 의견 비율인 55%도 밑도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도 약 289달러로 9일 종가 대비 6.4% 낮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23.6% 급락했다.

그럼에도 테슬라의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150배 수준으로 심하게 높은 상태다. 올해 실적 전망은 부진한데 이달 중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지난 4월8일 올들어 최저치 221.86달러에서 상승한 결과다. S&P500지수의 선행 PER은 현재 약 21배 수준이다.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날짜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머스크는 지난 4월 말 실적 발표 때와 지난 5월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6월 중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을 뿐 정확한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블룸버그는 지난달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6월12일에 로보택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정은 바뀔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출시가 되면 트럼프와의 관계와 상관 없이 테슬라의 주가가 다시 한번 반등하게 될지 지켜보아야 할 듯 하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61467

 

84㎡ 비싸다… 서울 국민평형 무게중심 59㎡로

#.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거주하는 A씨(48·남·미혼)는 최근 최근 신규 분양된 아파트 전용 59㎡ 타입에 청약했지만 아쉽게 낙첨됐다. 부모님과 함께 살다 처음으로 분가를 준비 중인 그는 "유지비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40366

 

전용 59㎡에도 방 3개-화장실 2개…‘新국민평형’ 우뚝

연말 입주할 예정인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해 10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68 대 1에 달했다. 조합원 물량을 뺀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3~104㎡ 네 종류로 공급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05700

 

테슬라, 로보택시 기대 높은데…아직 시작 날짜 발표 없어[오미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이의 갈등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가 약속한 테슬라의 이달 중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에 대해 관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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