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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5-05-07 / 환율 하락 / 환율 변동 살펴보기 / 전세가율 통계 / 전세가율 양극화

by 지식스푼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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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7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5월 첫째주에는 연휴가 많아서 한국보다는 미국 장 추세를 지켜보기에 더 적합할 듯 싶다. 미국 지수는 1주일 넘게 연일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번주부터 약간씩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Date KOSPI KOSDAQ S&P500
2025.04.22 2,486.64 (-0.07%) 716.12 (+0.09%) 5,287.76 (+2.51%)
2025.04.23 2,525.56 (+1.57%)  726.08 (+1.39%) 5,375.86 (+1.67%)
2025.04.24 2,522.33 (-0.13%) 726.08 (-) 5,484.77 (+2.03%)
2025.04.25 2,546.30 (+0.95%) 729.69 (+0.50%) 5,525.21 (+0.74%)
2025.04.28 2,548.86 (+0.10%) 719.41 (-1.41%) 5,528.75 (+0.06%)
2025.04.29 2,565.42 (+0.65%) 726.46 (+0.98%) 5,560.83 (+0.58%)
2025.04.30 2,556.61 (-0.34%) 717.24 (-1.27%) 5,569.06 (+0.15%)
2025.05.01 NA NA 5,604.14 (+0.63%)
2025.05.02 2,559.79 (+0.12%) 721.86 (+0.64%) 5,686.67 (+1.47%)
2025.05.05 NA NA 5,650.38 (-0.64%)
2025.05.06 NA NA 5.606.91 (-0.77%)
2025.05.07 2,573.80 (+0.55%) 722.81 (+0.13%) NA

 

오늘 첫번째 소식은 미국 환율이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협상 진전 기대로 7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70원대까지 떨어졌다.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 사실상 통화 절상을 압박하고 있어 1300원 중반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미·중 관세 협상이 쉽사리 풀리지 않으면 환율 변동성이 다시 커질 우려도 남아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2일·1405.3원)보다 7.3원 내린 1398.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3 불법계엄 사태 이전인 11월29일(1394.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3원 급락한 138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이 연휴 기간 휴장하는 동안 아시아 통화 강세로 하락한 역외 원·달러 환율 수준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장 초반 1370원대까지 떨어진 원·달러 환율은 연휴 중 거래를 하지 못했던 달러 실수요자 매수가 이어지면서 1390원대에서 주간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9일 원·달러 환율이 1484.1원까지 올랐다는 걸 고려하면 한달 사이에 원화 가치가 7% 넘게 상승한 것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363으로 전날보다 0.43% 내렸다.

환율이 떨어진 배경은 미·중 관세 갈등이 완화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아시아 국가들과 양자 간 관세협상을 진행하면서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상대국의 통화 절상을 유도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환율이 1300원 중반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의제인) 한·미 관세협상 진척 시 원화 가치가 절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이 안정적인 하락세를 보일 경우 한국은행이 이달 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
다만 미·중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경우 환율이 다시 오를 여지가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향후 미·중 협상이 결렬되거나 경기 부진, 정국 불안 문제 등 국내 요인이 심화될 경우 환율의 상승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너무 섣부른 낙관은 아직 이른 이유이다.

 

두번째 소식으로 현재 한국 부동산의 전세가율이 지역에 따라 양극화가 되고 있다는 기사가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서울-지방의 전세가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방은 부동산 자산가치가 낮아지면서 매매보다 전세 쏠림이 심화하면서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반면, 서울은 ‘똘똘한 한 채’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셋값과의 격차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권은 올해 2~4월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당시 집값이 폭등하면서 전세가율이 역대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7일 한국부동산원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68.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2월(68.2%)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세가율은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셋값의 비율이다. 통상 높은 전세가율은 집값 상승의 불쏘시개가 되곤 했다.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세입자는 세 부담이 커지는 한편 매매와의 가격 차가 줄어 매매 전환 심리가 높아지고, 투자자로선 매매-전세 격차가 줄면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매하는 갭투자가 쉬워진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다르다. 지방의 부동산 자산가치가 낮아지면서 매매보다 전세로 수요가 쏠리면서 전세가율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수요자 매수심리, 투자자의 투자심리 모두 낮다.
실제 전세가율은 지방을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역별로 전북이 79%로 가장 높았고, 충북(78.4%) 전남(78.3%) 경북(77.9%) 충남(77.0%) 경남(76.9%) 강원(76.8%)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광역시도 울산(73.2%) 대전(70.9%) 대구(68.9%)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 등 수도권은 지방과 달리 전세가율이 낮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3.52%다. 지난해 5월(53.4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고, 특히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는 역대 최저치 수준이다. 강남구 전세가율은 40.7%로 KB국민은행이 구별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3년 4월(50.1%) 이후 역대 최저치다. 송파구(43.1%), 강동구(50.0%)도 조사 이래 가장 낮다. 서초구는 45.4%로 2023년 9월(45.2%)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강남권 전세가율 하락은 올해 서울시의 토허제 해제 및 확대 재지정 이슈로 아파트값이 폭등한 영향이 크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올해 2월 한 달간 0.06% 올랐는데 2월 13일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 토허제 해제 영향으로 3월 0.65% 올랐고, 4월은 0.98% 뛰었다. 이 기간 전셋값도 2~4월 0.03%→0.16%→0.27%로 상승 폭을 키웠지만, 매매가격 상승에 비하면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전세가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67984

 

1370원대까지 떨어진 환율···미·중 협상 진전 기대감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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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74587

 

전세가율도 양극화… 지방은 “매매하면 손해”, 강남은 전세가율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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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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