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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일간경제/2023-11-16/상장사 영업익/현대차/삼성전자/2024 투자전략

by 지식스푼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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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6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증권지수를 살펴보면 코스피 2,488.18, 코스닥은 811.11, S&P 500은 4 같아 어제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오늘 가져온 첫 번째 주제는 바로 상장사 영업익 관련된 소식이다.
14년 연속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가 올해는 1위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3분기 기준 국내 상장사의 영업이익 1위는 현대자동차가 달성하였으며 삼성전자는 4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계 불황으로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통 됐다. 코스닥 시장은 대부분 업종에서 영업이익 감소가 나타났고 10곳 중 4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의 ‘12월 결산법인 올해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613개 회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하여 37.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0.29% 늘었으나 순이익은 41.06%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등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줄고 고금리의 영향으로 41개 금융사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 3.33%, 1.92% 증가했다. 금융사에서는 증권사(11.04%)와 은행(6.24%)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올해 상장사 영업이익 순위는 요동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위는 현대자동차로 11조6524억원을 벌어들였다. 전년 같은 시와 비교하면 80.36% 증가한 수준이다. 이어서 다음으로 높은 기업은 기아(9조1421억원), SK(4조6317억원) 순이었다. 14년간 영업이익 1위를 지켜 온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불황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90.42% 감소한 3조7423억원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까지 8조763억원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해 상장사 중 실적이 가장 하락세였다.
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2곳은 올해 3분기 기준 적자를 보였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코스피에 상장한 613개 사 중 흑자를 달성한 기업은 472개 사(77%)로 전년과 대비해 26개 사가 감소했다. 적자기업은 141개 사(23%)에 달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사들 역시 올해 전반적인 불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112개 사(연결 기준)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21% 감소했고 순이익은 43.44% 줄었다. 코스닥에서는 모든 업종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에서 적자를 기록한 기업만 424개(38.13%)가 된다.
올 3분기 누적 코스닥 영업이익 1위는 다우데이타(9230억원)가 차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267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3위를 기록했다. 폐기물처리 업체 KG ETS와 호텔·리조트 전문기업 아난티가 각각 3024억원, 2631억원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거두며 2, 4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소식은 내년 투자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투자 전략 및 전망에 대해 참고할 만한 기사가 있어서 가져 와 보았다.
‘반지하에서 반포아파트 입성하기’ 저서로 유명한 금융연수원 이재국 교수는 16일 서울 중구 kg 하모니 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재테크 포럼-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 참가자들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수도권인 구리 토평·오산 세교·용인 이동과 청주·제주에 8만 가구의 신규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동창 콘서트의 첫 발표자로 황현희 작가가 나섰다. 돈 버는 일에 관심 없던 개그맨 황현희가 전문 투자가로 거듭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그는 투자자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강조했다.
그의 첫 번째 조언은 “돈에 대해 고고한 척, 연기를 그만두라”는 것이다. 황 작가는 “순식간에 잘릴 수 있는 개그맨을 하면서 일은 소유할 수 없지만 돈은 소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노동으로 버는 돈은 결코 삶 전체를 지탱해 줄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공부해야 할까. 황 작가는 “투자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나의 시간을 써야 한다”며 ‘나’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를 알면 ‘백전백승’은 아니더라도 ‘백전 80승’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황현희 작가의 ‘진짜 팬’이 “지속적인 투자의 비결”을 묻자 ‘종잣돈(초기 자본)’와 ‘투자 성공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션 2 발표자인 배분 성 라이프 자산운용 이사는 ‘채권투자의 시대: 야수의 심장이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채권 시장이 예금보다 더 나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고금리 시대, 거부할 수 없는 대세가 된 ‘예금’보다 ‘채권’이 나은 이유에 대해 “예금만큼 안전하지만 수익률이 다양한 우량 회사채나 은행채가 예금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채권을 거시 경제라는 큰 틀에서 분석하면서, 내년까지 금리 변동성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가 ‘마이너스 리스크’가 있는 부동산·암호화폐보다 채권이 안전하다고 평가한 이유다.

이후 오후에 이어진 세 번째 세션에선 ‘거시경제 최고 인기 강사’ 오건영 신한은행 자산관리(WM) 부장의 족집게 강의가 펼쳐졌다. 오건영 부장은 내년 경제를 전망이 아닌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이 고질병처럼 번지면서 시장 상황이 점점 더 안개 속을 걷고 있다는 평가다.
지정학적인 요소도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다. 오 부장은 “미국의 1970년대를 생각해 보면 물가가 상승하는 도중에 석유파동이 발생하면서 장기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며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힘의 공백이 사라졌고, 춘추전국시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럽지만 앞으로 크고 작은 전쟁이 이어지면 공급망 불안 지정학적 분쟁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이 굳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고금리 시기, 부동산의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부동산 시장 내에서 나타나는 패러다임 변화를 포착하면 그 안에서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양극화 현상을 주목했다. 이재국 교수는 “부동산의 특징은 시장 어렵더라도 회복되는 곳은 회복되고 회복되지 않는 곳은 계속 어렵다는 것”이라며 “최근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약 8만 가구 이상으로 공급 물량을 늘리겠다고 한 정책이 수도권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옥철로부터 해방이 가능한 역세권 및 수도권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강 변과 붙어 있고 서울과 가까운 구리 토평지구를 예시로 들었다.
또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 시점을 두고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우수한 매물이 지난 2021년 고점 대비 가격이 25~30%가량 내렸다면 매수로 괜찮은 타이밍”이라며 “고금리가 걱정이라면, 부동산 매매가는 비슷하지만 오르는 현 상황을 이용해 전세를 주고 10년 뒤에 들어가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

 

[Refer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75857?sid=101

 

상장사 영업익, 현대차 ‘1위’… 삼성전자 4위로 밀려

1~3분기 코스피 상장사 순익 41%↓ 반도체 불황에 수익성 크게 악화 코스닥 상장사도 43% 줄어들어 14년 연속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켰던 삼성전자가 올해는 1위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2135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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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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