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부터 주식투자에서 기업분석을 할때 아주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용어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알려드릴 주식기초용어를 알아두시면 재무재표 분석 및 주식 투자 기업을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 중 첫번째로 확인해야할 지표인 ROA 와 ROE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ROA (Return On Assets)
ROA 는 총 자산수익률을 의미하며, 기업이 이익을 낼 수 있는 힘을 나타냅니다.
계산방법은 하기와 같습니다.
총자산수익률 (ROA) = (이익 / 총자산) X 100
여기서 이야기하는 '총자산'은 기업의 자기자본과 차입금이 모두 포함된 개념입니다. 차입금은 일정한 기한 내에 원금의 상환과, 일정한 이자를 지급한다는 채권 ·채무 계약에 따라 조달된 자금으로, 즉 기업의 고유자본이 아닌 '빌려온 돈' 임을 의미합니다. 주가를 평가할 때는 이런 차입금을 제외한 자기자본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아래 ROE 의 개념이 더 중요해지게 되었습니다.
2) ROE ( Return On Equity)
ROE 는 자기자본이익률을 의미하며, 기업의 자체 자본 대비 수익을 계산한 지표입니다. 즉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금 중 수익율이 어느정도인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ROE) =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X 100
ROE 를 판단할때는 우선 동종업계 기업 대비 높은 편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ROE 가 타사에 비해 높다면, 해당 기업의 가치가 타사에 비해 높은 것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ROE 가 증가추세를 보인다는 것은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반대로 ROE 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면 기업의 가치가 하락하고, 주가 역시 하락 또는 횡보할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죠?
따라서 기업 분석 시에 현재 ROE 와 함께 예측 ROE 를 함께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측 ROE 를 확인하기 위해서 첫번째로는 기업 정보 시스템에서 애널리스트가 분석하여 예측한 수치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은 경제 및 기업상황에 따라 레포트가 수정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보고 마는 것이 아닌 주기적으로 접속하여 그 추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널리스트 분석보고서가 나와있지 않은 소규모 기업의 경우 지난 다년간의 ROE 의 추세를 보고 증감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ROE 를 볼때 유의해야할 점은 하기와 같습니다.
-반드시 영업외 수익 (or 손실) 이 있는지 재무재표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1회성 영업외 손익이 있다면 제외한 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영엽외 이익은 특정 년도에만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ROE 가 높을 수록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ROE가 아무리 높더라도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있다면 , 즉 고평가 되어있을 경우에는 적절한 투자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주가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데에는 PER, PBR 등의 주표를 더욱 중요하게 참고 해야하는데요, 이는 다음 포스팅에 더욱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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