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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4-03-25 / 반도체시장 흑자 전환 / 삼성, 하이닉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 아파트 분양가 상승 / 건축비 상승

by 지식스푼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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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5일의 경제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주식시장 지수는 하기와 같았다. 미국지수의 경우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지난주 지속적일 반등세를 보였으나, 최근 2일간 꺾이는 모양세를 보였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3.15 2,666.84  -1.91%) 880.46 (-0.80%) 5,117.09 (-0.65%)
2024.03.18 2,685.84 (+0.71%) 894.48 (+1.59%) 5,149.42 (+0.63%)
2024.03.19 2,656.17 -1.10%) 891.91 (-0.29%) 5,178.51 (+0.56%)
2024.03.20 2,690.14 (+1.28%) 891.45 (-0.05%) 5,224.62 (+0.89%)
2024.03.21 2,754.86 (+2.41%) 904.29 (+1.44%) 5,241.53 (+0.32%)
2024.03.22 2,748.56 -0.23%) 903.98 (-0.03%) 5,234.18 (-0.14%)
2024.03.25 2,737.57 -0.40%) 913.69 (+1.07%) 5,218.19 (-0.31%)

*가격은 종가기준, 등락률은 전일대비 

 

오늘 확인한 주요 경제소식 첫번째는 반도체 시장 관련 기사이다.

 

지난해 혹한기를 보낸 반도체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은 연간 적자 행진을 끝내고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한발 앞서 흑자 전환을 이뤄 냈던 SK하이닉스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차세대 메모리 제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두 회사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2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4년 2분기(2023년 12~2024년 2월) 매출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58억 5000만 달러(약 7조 8447억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섬과 동시에 시장 전망치도 뛰어넘었다.
마이크론의 실적 개선에 국내 메모리 업체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가 전망치(컨센서스)는 4조 929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6402억원)의 약 8배이며 지난해 4분기(2조 8257억원) 대비 약 2배나 높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실적이 개선돼 올 1분기 2000억원에서 3000억원 중반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내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연간 누적 적자가 14조 8700억원에 달했으나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사장)은 지난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 1월부터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기조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올 1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조 4023억원)와 비교하면 138%나 증가한 수준인데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선두업체로 엔비디아의 HBM 최대 공급사인 만큼 수익성이 크게 강화됐을 것이란 평가다.

 

두번째 경제 기사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 관련 기사이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격이 서울의 경우 13억원에 육박했으며, 수도권도 8억7000만원에 달했다.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378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12억8781만원이다. 1년새 2억5000만원이 상승했다.
수도권 분양가도 1년만에 20% 올랐다. 지난해 2월 3.3㎡당 2137만원을 기록했으나, 올 2월에는 2564만원으로 상승했다. 1년전에는 7억2647만원으로 전용 84㎡ 아파트를 살 수 있었으나, 올해는 8억7192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HUG 자료를 보면 분양가격 상승폭이 예사롭지 않다. 수도권 분양가(전용 84㎡ 기준)는 지난해 5월 7억5727만원으로 7억5000만원을 처음 넘긴 후, 11월 8억원을 넘어섰고, 올 1월에는 8억5202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5000만원 오르는데 6개월 걸렸던 것이, 최근에는 2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올 2월에는 9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폭등한 공사비가 고스란히 분양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에도 분양권을 선점하려는 청약자는 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1~3월 수도권에서 총 9만9905명이 청약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4분기 전체 청약자 3만3971명의 3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수도권에서 분양가가 저렴한 단지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분양한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약 5000명 가까운 청약자를 모으며 선방했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격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들에 수요가 더 몰리고 있다"며 "각종 규제 강화로 간접비마저 오르면서 분양가격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과연 건축비에 상승에 따른 분양가 치솟음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신축분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분양가를 더 면밀히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39737

 

글로벌 반도체 시장 봄바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소’

지난해 혹한기를 보낸 반도체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은 연간 적자 행진을 끝내고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한발 앞서 흑자 전환을 이뤄 냈던 SK하이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61539

 

"13억 있어야 새 아파트 산다"...천장 뚫은 분양가, '오늘이 가장 싸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분양가격이 서울의 경우 13억원에 육박했다. 수도권도 8억7000만원에 달했다. 서울 국평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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