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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일간경제/2023-10-22/가계대출/기준금리/채권 금리와 주식 시장

by 지식스푼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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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지표와 주요 기사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먼저 오늘 2023년 10월 22일의 코스피 지수는 2,375 이고, 코스닥은 269.25, S&P 500은 4224.16 이었다.
첫 번째로 보이던 주제의 내용은 미국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인해 국내 시장금리와 대출, 예금 금리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내용이다. 불과 한 달 전까지는 3%대였던 주요 은행의 대출금리 하단이 4%대로 올랐고, 상단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어 고정금리와 신용대출 금리까지 7%대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고자 하는 압박까지 있어 당분간 금리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은행권의 예측이다. 그러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줄어들이줄어 들이지 않아서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최근 이사 철과 부동산 거래 회복 등의 여파로 가계대출이 오히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은행권에서는 이런 금리 오름세가 당분간 꺾이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는 미국의 경제 흐름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아주 크게 미치기 때문인데,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고 현재 금리가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기 때문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였다고 한다. 이에 따라 내년 금리 인하 횟수도 두 차례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높은 금리가 상당 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정부에서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가장 첫 번째로 시행하는 방안이 바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대출을 하고자 하는 수요가 줄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의 가파른 금리 상승과 추가 인상 전망과 상관없이, 최근 은행 조건 가계대출은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5대 시중은행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의 10월 19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685조 7천 321억원으로 9월 말 보다 약 3조 가량이나 더 늘었다. 증가분 중 특히 주택담보 대출이 2조 정도 늘었고, 신용대출도 반등한 모양을 보였다. 만약 이 추세대로 10월 전체 신용대출이 9월보다 증가할 경우에는 2021년 11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첫 증가기록이 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대부분 부동산과 연결되어 있어 결국 부동산의 가격 문제와 직결된다"라면서,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측할지라도, 지렛대로 투자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자 부담이 늘어날 것을 고려하여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으로 경고하였다.
현재 가계부채가 위험 수준인 것은 분명해 보이고, 기사 내용으로 보아 1~2년 정도 전에 한창 영혼까지 끌어다 투자해서 집을 사신 분들 같은 경우 그 이자로 인해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전까지는 우리나라도 쉽게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아 언제쯤 금리가 내려가게 될 지는 참 미지수이다. 미국경제 뉴스도 함께 감시하며 기준 금리에 추이에 대해 민감하게 알고 있어야 내 집 마련에 더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내용의 앞의 내용과 연장선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정책에 대한 내용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발언이 16만에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이번 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돌파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국내 채권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이는 대출금리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앞에서 말한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서고 전세대출 금리신용 대출금리도 7%대에 육박한다는 소식이 들리는 이유이다.
채권 금리 상승은 주식 시장에도 부담을 준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코스피 지수는 지난 3월 이후 처음 2400 밑으로 감소하게 된다.
오늘 한가지 눈여겨봐야 할 개념은 채권 금리 상승이 코스피를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전 세계 장기금리의 기준점 역할을 하므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올라간다. 신용도가 낮은 회사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은 자금조달 비용까지 커지게 된다. 국내 대출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지만, 미국 금리가 오르고 이에 따라 채권금리가 오른 점도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다. 투자 측면에서는 주식보다 안전한 채권의 수익률이 올라간 것이 되므로, 주식의 매력도는 떨어진 것으로 본다.
최근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망치를 웃돌고 산업생산과 비농업 일자리도 좋게 나타났으며 경제가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경제가 좋다는 건 그만큼 높은 금리를 오래 유지해도 괜찮다는 뜻이 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도 주식시장에 압력을 주는 요인이 된다. 중도의 다른 국가로 분쟁이 번지고, 이란까지 참전하게 될 경우 유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더욱 키울 수 있고, 기름값 상승은 비용을 증가시켜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린다. 이란의 참전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이란은 주요 산유국이며,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해협의 봉쇄는 원유의 원활한 공급을 방해하므로 결과적으로 유가가 상승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위 두 기사로 미루어 보아서 미국의 기준 금리가 떨어지기 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다. 현재 주식시장이 상당한 하락세임은 분명하며, 불안정한 것을 사실이다. 이럴 때일 수록 경제 관련 소식 및 금리의 증감 주세를 민감하게 모니터링하여 각 시기에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대비가 될 것이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78098?sid=101

 

긴축공포도 못막는 가계대출…3%대 금리 사라져도 이달 3.4조↑

은행 대출금리 한달새 0.3%p이상↑…변동금리 이어 고정금리도 7% 육박 5대은행 가계대출 19일까지 3.4조원↑…2021년 10월 이후 최대 증가폭 한은총재 "빚으로 하는 부동산투자, 이자부담·단기차익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13346?sid=101

 

"대출이자 7% 넘었는데 주식은 또 마이너스"…고금리·이팔전쟁 주식시장 ‘겹악재’ [권제인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발언이 16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국내 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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