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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란 무엇인가 3) 채권 수익률 계산, 채권의 액면가, 명목 수익률과 실질 수익률

by 지식스푼 202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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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스푼입니다.

오늘은 채권의 수익률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채권의 액면가와 시장가 이해하기

1) 액면가 (Face Value) : 채권의 원금. 만기 시 발행자가 투자자에게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예시: 액면가 1,000만 원 채권 → 만기 시 1,000만 원 상환받게 되고, 이자도 이 액면가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2) 시장가 (Market Price): 채권이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수요·공급, 금리 수준, 신용위험 등에 따라 변동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시: 액면가 1,000만 원 채권이 시장에서 950만 원에 거래될 수 있음 -> 따라서 투자자가 언제 채권을 사느냐에 따라 실제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채권의 수익률 알아보기

1) 명목 수익률 (Nominal Yield): 액면가 기준으로 정해진 이자율을 의미하고, 이는 시장가격을 반영하지 않고 발행시 고정됩니다.

-예시: 액면가 1,000만원 / 이자 3% 채권의 명목수익률은 (30만 / 1000만원) x100 = 3% 입니다.

2) 현재 수익률 (Current Yield) : 실제 매입가격 기준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명목수익률에서 액면가 대신 시장가를 기준으로 수익을 계산합니다.

-예시: 시장가 950만원 / 이자 3% 채권의 현재수익률은 (30만 / 950만원) x100 = 약 3.16 % 로 계산됩니다.

3) 만기 수익률(YTM, Yield to Maturity):  투자자가 채권을 현재 가격에 구입하여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얻게 되는 수익률을 의미하며, 액면가가 만기 상환되므로, 이자 + 매매차익을 반영합니다.

-예시: 액면가 1,000만원 / 이자 3% / 5년 만기인 채권을 시장가 950만원에 샀을 때의 만기 수익률을 계산해보겠습니다.

 

근사 계산

  • 단순히 현재수익률은 3.16%였죠.
  • 여기에 만기 시 50만 원의 매매차익이 추가됩니다.
  • 5년 동안 50만 원을 얻는 효과는 연평균 약 1% 정도의 추가 수익률을 줍니다. (1% = 10만원/1000만원 x 100)

따라서 YTM은 대략:

YTM≈3.16%+1.0%≈4.1%

 

=>  이 채권을 950만 원에 매입해 5년간 보유하면, 투자자는 연평균 약 4.1%의 수익률을 얻게 됩니다.

 

5) 총수익률(Total Return) : 해당 채권을 보유했을 때의 모든 이자 수익과 매매차익을 모두 더해서 (총수익), 투자원금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앞의 사례에서 총수익률을 계산해보면, 5년간 총수익률은 약 21.05% 가 되고, 이를 년평균으로 나누면 앞의 만기 수익률과 거의 동일한 값이 나오게 됩니다.

 

📊 총수익 계산

  1. 이자수익
    • 매년 30만 원 × 5년 = 150만 원
  2. 매매차익
    • 만기 시 액면가 1,000만 원 상환 → 매입가 950만 원 대비 50만 원 차익
  3. 총수익
    • 150만 원 + 50만 원 = 200만 원

=> (200만 / 950만) x100 = 21.05%

 

✅ 결론: 이 채권을 950만 원에 매입해 5년간 보유하면, 투자자는 총 200만 원의 수익(이자 + 매매차익)을 얻고, 연평균 약 4.2%의 수익률을 달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이 채권을 5년 만기를 채우지 않고 중간에 팔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앞서 예시로 든 채권을 3년 보유 후 980만 원에 매도했을 때의 수익률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 계산 과정

  1. 이자수익 (Coupon Income)
    • 30만 원 × 3년 = 90만 원
  2. 매매차익 (Capital Gain)
    • 매도가격 – 매입가격 = 980만 – 950만 = 30만 원
  3. 총수익 (Total Return)
    • 90만 + 30만 = 120만 원
  4. 보유기간수익률 (HPR) : 120만/950만×100≈12.63%

→ 3년 동안 총 12.63% 수익률이 되고, 연평균 약 4.05% 가 됩니다.

   

   

 

여기까지 보면 채권은 무조건 액면가보다 싸게 사는 것이 유리한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익률은 할인해서 산 경우가 더 유리하지만, 몇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할인 매입 vs 프리미엄 매입

 

구분 할인 매입 (액면가보다 싸게 사는 경우) 프리미엄 매입 (액면가보다 비싸게 사는 경우)
장점 - 만기 추가 매매차익 발생
- 수익률(YTM)이 명목수익률보다 높음
- 안정적인 이자수익 확보
- 금리 하락기에는 오히려 유리
단점 - 할인 매입은 시장에서 금리가 높아졌다는 발행자의 신용위험이 커졌을 있음
- 가격이 싸진 이유를 반드시 확인해야
- 만기 매매손실 발생
- 수익률(YTM)이 명목수익률보다 낮음
투자자
관점
-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 안정성과 확실한 이자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 핵심 포인트

  • 할인 매입은 수익률을 높여주지만, 그만큼 시장에서 해당 채권의 위험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예: 발행자의 신용등급 하락, 시장금리 상승)
  • 프리미엄 매입은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적인 이자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프리미엄 채권이 더 인기가 있습니다.
  • 따라서 “싸게 사는 게 무조건 좋다”기보다는, 투자 목적(안정 vs 수익 극대화)과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이 달라집니다.

👉 결론: 채권은 액면가보다 싸게 사면 수익률은 높아지지만 위험도 커질 수 있고, 비싸게 사면 수익률은 낮아지지만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환경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보통 금리 상승기에는 할인 채권 매입이 유리하고, 금리 하락기에는 프리미엄 매입이 합리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경향이 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채권의 가격과 기준금리의 관계에 대해서 좀더 핵심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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